[SPECIAL INTERVIEW] 앞으로 노력하고 정진하는 학생들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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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앞으로 노력하고 정진하는 학생들의 목표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8.08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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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GDTEX 2024 학술대회에서 학생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생경진대회에서는 신구대학교, 신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부천대학교, 경동대학교 치과기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관교의치와 총의치 분야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학생경진대회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상했으며, 그 중 신구대학교 서형원 학생과 부천대학교 유나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Q. 이번 대회를 참가하면서 느낀 점은?
GDTEX 2024 학생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 관교의치 파트를 진행했다. 작품을 제작하면서 전반적으로 치아형태학적인 부분과 비율을 맞추면서 세부적인 사항을 표현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

중절치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불규칙한 치열 모델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치아의 크기가 맞지 않아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도 어려웠다.

하지만 작업하면서 처음 왁스업을 진행한 뒤 교두가 올라가야 할 부분에 임시로 왁스업을 하고 그 주변에 빠르게 형성하는 방법으로 초반에 시간을 단축하면서남은 시간에 작품을 전체적으로 정밀하게 작업하는 데에 신경을 많이 쓸 수 있었다.

Q. 학생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작년 2023 KDTEX 학생경진대회는 석고카빙 파트에 출전했는데 교수님께서 치아 형태를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작업을 하면 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에 여러 각도에서 형태를 그려보면서 연습했고, 학생경진대회에서도 치아 형태들을 기억하고 재현하면서 작업했다. 이런 경험들이 밑거름이 됐고, 신구대학교 치기공과 교수님들이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도움주셔서 실력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같이 대회에 나가는 학우들도 서로 도와주고 피드백 해주면서 응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더 정진하는 마음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치과기공사로 거듭나겠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최종적으로 실력있는 치과기공사가 되는 것이며, 먼저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며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어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현장에서 자신만의 치과기공 기술을 개발해 한 분야에서 이름을 남기는 것이 목표이다.

 

 

Q. 2024 GDTEX 학생경진대회에 참여한 소감은?
이번 학생경진대회에서 총의치 분야에 참가하게 됐다. 대회 준비 연습을 하면서 항상 왁스포트 대용으로 사용했던 제작기구를 가지고 연습했지만 대회 시작 전 그 기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대회에서 작업 중 어려움이 있어 당황했지만 끝까지 이어나갔다. 이번 대회에서 나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작업을 진행했으며, 작업 중 배열 후 치은 형성을 할 때 왁스카빙보다 왁스업으로 표현해 치은의 돌출된 부위와 함몰 부위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이 있다.

이에 치근이치조점막으로 갈수록 점점 얇아짐과 동시에 돌출된 부위가 점점 들어가도록 치은형성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Q. 이번 대회에서 대상 수상 소감은?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 중 처음으로 받은 상이라 너무 기뻤다. 그리고 대상을 받기 위해 그 동안 연습을 지도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부천대학교 치기공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어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대상으로선택해주신 심사위원들께도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 실력을 높이면서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Q. 앞으로의 미래 목표는?
먼저 부천대학교를 졸업 후 국가고시에 응시해 치과기공사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이며, 라이센스 취득 후 대학원에 진학해 치과기공에 대해 더 많은 연구를 하고 싶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해외로 나가 취업도 하고 싶다.

치과기공과를 졸업하면서 할 수 있는 해외에서도 여러 경험을 하며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치과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Q. ZERO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장에 계신 선배 기공사분들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임상에서 만나게 된다면 잘하지 못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화내지 않고 친절하게 도와주시면 항상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 어떠한 조언이나 가르침도 새겨듣고 열심히 노력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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