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세라미스트보아 치과기공소 황보아 대표] 예술가로서의 심미보철, 마스터피스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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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세라미스트보아 치과기공소 황보아 대표] 예술가로서의 심미보철, 마스터피스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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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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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과 셀프글레이징, 활용성의 척도는?

스테인의 발전으로 인해 치과기공 시장에서는 높은 심미성과 퀄리티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세라미스트보아 치과기공소 황보아 대표는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통해 임상에서 스테인을 활용한 자연치와 유사한 색상을 찾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황보아 대표는 노리타케 스테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스테인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신구덴탈의 노리타케 스테인을 알아보기 위해 황보아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형진 기자 zero@dentalzero.com

 

 

Q. 최근에는 스테인 등 후작업을 최소화하려는 경향도 있는데,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풀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경우 컬러링을 하는 방법이 있으며, 특히 심미적인 부분보다 기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치부의 경우 환자가 허용할 수 있는 셰이드 범위가 전치부보다 넓기 때문에 컬러링만으로 작업하고 있다. 하지만 스테인을 이용한 보철물 제작은 컬러링으로 제작한 보철물보다 정교하게 제작 가능하며, 소성 전 보여지는 색감이 소성 후와 같아서 심미적인 결과를 예측하며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전치부와 같은 다채로운 색감을 재현할 때에는 스테인을 이용해서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작하고 있다.

 

Q. 타 제조사포함 기존에 출시된 스테인 제품들과 FC 페이스트 스테인 제품의 차이점이나 장점은?
노리타케 FC 페이스트 스테인은 두께가 얇으면서도 스테인 본연의 색상이 잘 재현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두껍게 발리면 건조 및 조작이 까다롭기 때문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장비, 재료 발전으로 스테인에 나타난 변화가 있다면?
기존에 출시된 노리타케 인터널 스테인을 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이것은 파우더 타입이다. FC 페이스트 스테인의 경우, 페이스트 타입으로 바뀌어 출시된 점이 풀지르코니아 작업 시 발림성 등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변화된 것 같아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Q. 스테인 제품의 발전과 진화에 있어 임상가로서의 생각은?
재료 발전의 목적은 아무래도 작업의 능률이나 생산성,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재료의 발전 덕분에 생산성이 높아지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술자는 재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업 능률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Q. 스테인과 셀프글레이징에 있어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스테인 작업의 경우 뭉치거나 갈라짐을 염두하고 작업하는데, 뭉침은 리퀴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포세린 퍼네스에 소성하기 전에 충분한 건조시간을 주어 스테인이 뭉쳐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 후 소성되도록 한다. 갈라짐은 떠올린 스테인 양만큼 그에 해당하는 면적만 바르도록 한다. 

셀프글레이징의 경우, 표면을 실리콘 휠이나 포인트로 폴리싱 후 소성한다. 소성 후 다시 한번 실리콘 휠로 표면을 조절하여 자연감 있는 표면으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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