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터뷰] 주식회사 이노바이드 ‘덴트링크’ 한국 치과기공의 퀄리티를 세계시장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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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터뷰] 주식회사 이노바이드 ‘덴트링크’ 한국 치과기공의 퀄리티를 세계시장에 알린다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9.1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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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치과기공물 시장에서 한국 플랫폼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중 대표 주자중 하나인 ㈜이노바이드의 ‘Dentlink’에 대해 살펴본다.

 

Q. ‘Dentlink’에 대해 소개한다면?

‘Dentlink’는 해외 치과와 거래를 위한 전 세계 치과와 기공소를 연결한 기공의뢰 서비스이다. Dentlink는 오픈된 형태의 플랫폼이 아닌 정해진 정책 하에 기공소들에게 정당한 수가를 제공해주고 높은 퀄리티를 경쟁력으로 하는 일종의 버츄얼 기공소 형태다.

해외 거래에 필요한 영업을 Dentlink에서 직접 진행하고 품목 및 품질에 대한 보장을 하며 언어장벽 / 시차 문제를 자체 솔루션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해외 치과에 정식 수출하기 위한 정식 수출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각종 통관 책임 및 인증을 토대로 해외 치과에게 합법적인 방법으로 배송하고 있다.

 

Q. 치과기공 플랫폼이 갖춰야 할 특징을 꼽는다면?

좋은 퀄리티의 보철물 공급을 위해서는 치과의사들이 선호하는 보철물 형태에 대한 파악을 하고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간 막힘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좋은 보철물을 공급 받을 수 있어야 한다. Dentlink는 높은 퀄리티의 보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의사들에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극대화한 기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언어 장벽은 자체 AI 솔루션으로 치과 용어를 학습 시켜 자연스러운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포장 등을 통해 고퀄리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 필요한 배송, 소통, 결제, CS 등을 백화점식으로 해결해주면서 기공소 입장에서는 기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플랫폼이 아닌 파트너 기공소를 직접 모시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나친 수가를 이용한 출혈 경쟁을 최소화하고 정당한 수가를 방어해드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Q. 해외 치과진료실이나 기공소 대상 홍보는 어떻게 진행하는가?

다양한 세미나 개최 및 현지 딜러사들을 통해서 Dentlink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구강스캐너 등을 직접 저렴하게 공급하여 치과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Dentlink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Dentlink는 실제로 매우 낮은 재제작비율 (1%)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많은 비중으로 치과의사들의 소개로 유입되고 있다.

 

Q. 현재 서비스에 이어 향후 제공할 프로그램은?

앞으로 커스텀 제작 특성상 운영에 대한 지원이 가장 중요하여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기술로 해결하고 운영 인력을 통해서 치과의사와 기공소 모두가 어려움 없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포트 및 개발할 예정이다.

배송 시스템 그리고 치과와의 소통 방식 등을 최적화하여 기공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더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Dentlink 측에서 직접 기공소의 설비 등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미국, 호주 현지 내 CS 팀이 구축되어 국가 간 거래에 있어 어려운 시차 / 언어장벽 문제를 해결하고 기공소들을 도울 예정이다.

 

Q. 치과기공소 및 치과기공계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현재 전 세계 치과기공물 시장은 국내 시장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며 한국 기공소들은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와 공부는 중요하며 열린 마음으로 해외에 진출을 한다면 다시 한번 한국 치과 기공계의 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가격이 아닌 높은 퀄리티로 승부를 걸 기공소들이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로 함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최대한 이용하여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있어서 기공소들을 위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혁신하고자 하는 치과기공소들과 함께하고자 하며, 세계 시장속에서 높은 퀄리티로 승부를 걸고자 하는 치과기공소들은 연락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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