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글로벌 지르코니아 SZSE(Shenzhen Stock Exchange) 상장 기업 Aidite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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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글로벌 지르코니아 SZSE(Shenzhen Stock Exchange) 상장 기업 Aidite 세미나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9.1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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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7일 구로 삼성IT밸리 5층 Aidite Korea 세미나실에서 서울0.1치과 김건효 기공실장의 ‘Aidite 제품을 사용한 컬러링, 스테인 테크닉’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풀지르코니아 심미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론 강의와 데모 및 실습을 통해 스테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전치와 전치부 및 구치부 싱글 컬러링

실습 세미나에 앞서 김건효 실장은 “Aidite 제품을 활용한 방법과 스테인과 컬러링에 대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블록이 어느 정도의 쉐이드가 나오는지, 밀링 후 제작된 기공물을 컬러링 실습을 통해 심미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dite 블록에 대해 “Aidite 블록 중 1,000MPa정도 되는 Aizir Multilayer블록과 일본 TOSOH 100% 적용된 3D pro zir블록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르코니아 블록에는 내부에는 안정성과 심미성 등 여러 요소를 위해 지르코니아 이외에도 다양한 소재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건효 실장은신터링, 샌드블라스터, 에칭까지 작업한 기공물을 각각 비교하면서, 서로 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다. 그는 “그중 샌드블라스터와 에칭을 진행한 보철물 표면을 살펴봤을 때 많이 차이가 난다. 샌드블라스터는 표면이 불규칙적으로 적용되어 있고, 에칭은 표면이 일정한 간격으로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샌들블라스터로 작업한 보철물은 액체를 부었을 때 물방울이 발생했지만, 에칭을 작업한 보철물은 표면에서 물방울이 맺어지지 않고 얇게 도포되기 때문에 글레이징이나 컬러링 작업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강의에서 김건효 실장은 “풀지르코니아로 자연치를 모방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Aidite 멀티레이어 블록으로 보철물을 제작한다면 구강 내에서 봤을 때 심미적으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쉐이드 표현에 대해서는 크라운의 위치에 따라 쉐이드가 변경될 수 있으며, 캡을 관찰하면서 크라운을 배치해야 정확한 쉐이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그는 “멀티블록으로 제작할 때는 투명층을 사용해야 하며, 스테인과 글레이징을 통해 자연치과 유사한 투명도를 표현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자연치에는 형광성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덴틴 자체에도 형광성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보철물의 오팩에 대해서 그는 “오팩 리퀴드의 색상에 덴틴을 섞으면 색이 잘 나오지 않지만, 오랜지색을 사용해 작업하면 자연스러운 색상이 나오게 된다. 보철물 컬러링 작업을 하면서 오팩리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채도와 명암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점을 주의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인 & 컬러링 실습 세미나

김건효 실장의 이론 강의 이후 실습 강의는 6일, 7일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실습으로 6전치 컬터링 데모와 실습이 진행됐으며, 김건효 실장은 “리퀴드를 사용할 때 점성이 높거나 낮은 것을 사용하는 여부에 따라 작업할 때 본인과 잘 맞는 리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사용하는 스테인에 대해 “Biomic 스테인 오렌지 계열의 오렌지 색상1과 오렌지 색상 2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블루 2를 블랙과 섞어서 사용하고, 3세대 스테인을 사용할 때는 믹싱작업을 자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레이징은 형광성이 있으며, 리퀴드에는 점도가 높은 것과 낮은 것이 있지만, 점도가 높은 것으로 믹싱해야 기포가 생기지 않아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점도가 높은 리퀴드와 낮은 리퀴드를 각각 믹싱하며 차이점을 설명하고, 실습 데모에서 밀링 된 데모 모델을 설계하면서 주의 사항을 설명했다.

 

김건효 실장은 스테인 키트 설명과 Ai zir로 비타 쉐이드 가이드 재현 데모를 진행하고, 이어 6전치 컨터링 데모와 실습, 6전치 컬러링과 전치부 & 구치부 싱글 컬러링을 진행했다. 마지막에는 이전에 작업했던 기공물의 컬러링 상태를 확인하고, 컬러링 상태 사진을 촬영,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한 간단한 Q&A가 진행됐다. 

실습 중 김건효 실장은 “스테인 작업을 진행하는데 오렌지와 화이트를 2대1 비율로 섞고 진행한다. 그리고 보철물에 조금씩 발라서 색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한다”며 “블루3에 블랙1을 믹싱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것이며, 처음에 할로우드작업할 때 농도가 높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확인해서 작업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건효 실장은 세미나를 마치면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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