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INTERVIEW] 글로벌 시대, 미래를 찾아가는 신구인 역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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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INTERVIEW] 글로벌 시대, 미래를 찾아가는 신구인 역사를 자랑한다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2.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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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로 나아가는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는 1974년에 설립돼 2024년 반세기 역사를 자랑한다. 신구대학교는 ‘산학일체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치과기공사, 성실, 근면, 정직한 인재를 양성한다’라는 건학 이념을 가지고 있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높은 열정으로 치기공학을 선도하고 있어 치기공학과의 많은 동문들이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를 알아보기 위해 심정석 학과장, 문예빈, 이기현, 이연우, 김유경 학생을 만나본다.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를 소개한다면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는 1974년에 설립돼 2024년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며, 그 기간 동안 배출된 많은 동문들이 치과기공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이나 해외취업 등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도 지원하고 있고, 선배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역사와 전통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신구대학교는 각종 혁신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치기공학과도 이에 발맞춰 잘 수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탄탄한 기초 위에 시야를 넓히고 자립과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단지 치과기공 임상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관련 업종이나 연구직, 해외 취업 등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에 모든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신구대학교에서는 가족회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이 취업한 산업체와 학교가 연계해 신입직원이 장기근속 할 수 있도록 담당 교수들이 방문하면서 독려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인재 매칭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원하는 기술을 교육하면서 취업 성공에 다다르게 한다.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고 리드할 수 있도록 메이커페이스를 개소했으며, 영상, VR, 작업공방, Design & 3D-Printing을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실습을 가능하도록 구비했다. 또한 소자본 창업 지원 시스템을 지원해 창업에 관심있는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치기공학과만의 특징을 말한다면
2023년에는 2명의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에서 4개월간 수련을 했으며,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는 하계 1팀(캐나다), 동계 2팀(미국, 독일)이 수행해 현지 정보와 치과기공의 글로벌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2023년 학생 경진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학생이 수상을 받았으며, GDTEX 학생 경진대회에서 총의치 부분 송채은(대상), 이시은 (장려상), CAD 디자인 부분 이혜윤(최우수상), 권지영(장려상), 왁스업 부분 김창현(우수상), 장종현(장려상) 학생이 수상 받았다. 이어 KDTEX 학생 경진대회에서는 교정부분 이신우(대상), 한진석(최우수상) 학생이 수상 받았다.

 

코로나 이후 실시된 해외 봉사프로그램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헤브론 병원과 SARAM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봉사 프로그램은 성남시 복지관 6곳을 섭외해 많은 분들의 행복을 선사했다. 치과기공 전공이 폭 넓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은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만의 자랑이다.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 교육과 해외 취업 연계는 여러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과 독일, 중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영어 교과목, 각종 어학 시험 지원,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5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진보된 치기공학과가 되기를 희망하며, 대학교의 지원과 학과 교수들의 열정 동문의 후원과 격려로 더욱 발전하는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를 기대한다.

 

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습 수업들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그 중 CAD 수업에 대해서는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

CAD는 현재 보철물 제작에 있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CAD 프로그램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고 응용해 정확한 보철물들을 제작할 수 있어 CAD를 선택하게 됐다.

학교에서 실습은 어떻게 진행되고 흥미가 있는지
실습 수업은 교수님이 먼저 설명을 진행하고, 데모를 보여주신 뒤 학생들이 각자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실습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개인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실습을 하면서 포세린으로 제작하는 심미 보철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빌드업 테크닉과 온도, 색상 등 신경을 많이 쓰는 분야이지만 그만큼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당장 잘 되지 않는 실습이 있더라도 섣불리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학교에서의 실습은 손에 익는 과정이기 때문에 잘 안되는 것은 당연하며, 먼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치과기공사로서 어떤 분야에서도 꾸준히 버틸 수 있는 건강한 마음가짐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점은 기억하기를 바란다.

 

학교 수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 수업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치과기공 재료학 수업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1년 동안 수업을 받으며, 치과 보철물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의 특성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교수님으로부터 해당하는 재료에 대한 실물을 보여주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 생활에서 특별한 점이 있는지
여러 학과 행사와 활동에 참여하며,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다양한 행사를 추천 해주셔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에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 제50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이에 많은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올해 2024년부터 학년이 바뀌면서 새로운 학우들과 다양한 학문을 배우고, 실습을 진행하게 되는데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며 더 재미있고 발전하는 학과를 만들어 가고 싶다. 이외에도 치과기공사가 되는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기 바란다.

처음부터 포기하지 않고 교수님이나 다른 학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부족한 점을 깨닫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론과 실습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습하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으며, 실습 과목을 할 때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적용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이는 이론 수업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어떠한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치과 기공은 각 파트마다 심도 있게 접근해야 하며, 실습 향상을 위해 해당 파트를 이해한다면 실력 향상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성실하게 수업을 들었다.

그 중 특정 과목에 대해 언급한다면 치아 형태에 대해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고 모든 파트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관교의치 기공학’이라고 생각한다.

치과기공사의 마음가짐을 말한다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끝없는 연구와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하며, 공든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듯이 기초부터 잘 배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겸손한 자세로 세밀하게 접근하며, 치과 기공물을 가족에게 준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부분에서도 정성을 다해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수님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지
항상 학생들을 위해 강의 준비 및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 써 주시는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신구대학교 3년 동안 교수님들로부터 수업 외적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자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3년 동안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로 힘써 주신 교수님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학교 수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은?
모든 수업이 다 좋았지만 그 중 한 가지를 뽑자면 임상세미나 수업을 선택할 것이다. 본인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논문을 완성하는 데 그 과정이 힘들었지만 덕분에 논문을 작성해보고 학과논문 발표회에서 작성한 논문을 발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학과 생활에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2018년도에 전문학사를 졸업하고 오랜만의 학교생활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전공심화과정에 임하게 됐다.

학부과정 생활보다 학교 체육대회나 축제 등 다양한 학교 행사에 참여했던 것과 이를 통해 새로운 학우들이 생겼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치과기공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치아는 사람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신체 구조물이며, 이를 대체할 치과기공물을 제작하는 것이 치과기공사이기 때문에 보철물을 제작할 때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기공물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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