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김도형 소장과 함께 알아가는 밀링머신 활용법 기공사들을 위한 CRAFT 5X DC 활용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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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김도형 소장과 함께 알아가는 밀링머신 활용법 기공사들을 위한 CRAFT 5X DC 활용 세미나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4.2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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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 DOF digital Academy에서 ‘CRAFT 5X를 활용한 실패 없는 모델리스’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지러니치과기공소 김도형 소장이 연자로 나섰으며, 회원들이 CRAFT 5X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CRAFT 5X를 이용해 높은 퀄리티를 가진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올 인원(컴프레셔, 집진기 일체형 모델)으로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과기공의 현재와 변화
CRAFT 5X는 동시 5축 가공기로 보철물 형상의 제약 없이 가공이 가능하며, Zriconia, WAX, PMMA, 하이브리드 세라믹, 글라스 세라믹, 티타늄 등 치과 진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를 가공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모터의 회전수를 기억해 가공 중 탈조를 방지하고, 최대 100,000RPM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최대 출력 700W의 Jager 스핀을 장착해 글라스 세라믹이나 티타늄 같은 강도가 높은 재료도 안정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김도형 소장이 기공사들을 위한 CRAFT 5X DC를 활용해 One-Step Milling 모델리스 실전 노하우와 커스텀 디자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형 소장은 첫 강의로 치과기공계의 현주소와 기공소 보철 제작의 변화에 대해 “최근 기공계는 빠른 변화를 접하고 있으며, 점점 그 변화하는 속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 현 위치에서 기공계에 대해 조금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 현재 기공계는 기공소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어떤 식으로 물량이 빠질 수 있는지 모르는 시대에 있으며, 모델리스라는 디지털이 활성화되면서 거래처에 대한 유대관계가 느슨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거래처에 대한 이탈이 발생하고 있고, 반면에 거래처에 대한 유입은 쉬워지고 있다. 이전에는 아날로그로 조각이나 캐스팅 작업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그런 테크닉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디지털로 접한 기공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공계의 많은 영역이 디지털화 하면서 작업 파트의 경계선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여러 파트로 작업했던 덴쳐도 디지털로 작업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기공계는 디지털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에 다가서고 있으며, 우리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CRAFT 5X DC의 One-Step Milling
김도형 소장은 다음 강의로 DOF의 CRAFT 5X DC를 활용해 모델리스 실전 노하우와 커스텀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많은 기공사들이 밀링머신을 사용하면서 400μm 정도가 오차 범위 내에 들어온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면 케이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적합이 조금 맞지 않아 그 부분을 맞추는 것은 쉽지가 않으며, 스캐너로 스캔했을 때도 오차가 생각보다 많아 이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밀링머신에 비해 CRAFT 5X DC는 작업을 할 때 정밀성이 높아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철물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현재 밀링머신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런 기계화 시스템을 적요하지 않으면 작업하기 힘들어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치과기공계는 이런 상황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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