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PROVINICE는 크게 템포러리용과 덴쳐 수리용 등 2가지로 나눈다. 쉐이드별로 용도가 다르다. 우선 템포러리용은 빌드업 및 믹싱법이 가능하다. 파워와 리퀴드의 믹싱시 점도가 우수해 믹싱법은 물론 브러쉬를 이용한 빌드업 축성도 가능하다. 빌드업 시 혼합비는 파우더 1g: 리퀴드는 0.5ml이며, 믹싱법 시 혼합비는 파우더 3g: 리퀴드 2ml이다.
함훈 하늘서원치과기공소장(서울시치과기공사회 기자재이사 겸임)은 타 회사 제품을 사용하다 PROVINICE로 바꾼지 6개월 됐다.
함 소장은 “예전 제품은 무려 14~15년 정도 사용했다. 붓으로 빌드업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장점을 가졌지만 강도가 너무 강해 파절 우려가 있었고 투명도 역시 높아 시멘트가 비쳐지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가격 역시도 비싼 편이어서 오랜기간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PROVINICE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수한 강도와 여유로운 작업 시간 등도 장점이다. 우수한 굴곡강도로 롱브릿지 케이스에서도 쉽게 파절이 오지 않으며 작업시간이 약 4.5분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우수한 활택도 및 잔기포 억제 효과도 있다. 기존의 자가중합형 레진에 비해 별다른 글레이징 처리가 없어도 미끈한 표면을 얻을 수 있으며 잔기포가 적어 구강 내 장착시 청결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관색 6종 및 Gum 컬러 3종을 준비하여 보다 심미성 높은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착색 및 마모도 거의 없어
아울러 착색, 마모도 거의 없어 다양한 쉐이드 및 Provisional Restoration(최종보철물의 형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보철물)의 사용에도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다.함 소장은 “PROVINICE는 수축량도 적당한 데다 지대치 파절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갖춘데 비해 가격은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 경제성이 뛰어나다”라며 “또한 다공성이 없어 기포는 적은 편이고, 수리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으며, 붓으로 빌드업이 가능해 불필요한 소모성 재료를 절감할 수 있다. 사용해본 결과 솔직히 말하면 단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덴쳐 수리용은 구강 내에서 언더마진, 혹은 컨택이 약하거나 바이트가 낮은 케이스 그리고 덴쳐레진(어반레진) 케이스의 보수에 있어서도 손쉽게 수리가 가능하다.
• 제조원 : ㈜Shofu(일본)
• 수입 및 판매원 : ㈜신흥
• 문의 : 080-801-7582
▲ 다양한 장점에 경제성 갖춰
▲ 우수한 강도와 여유로운 작업 시간
▲ 보다 심미성 높은 보철물 제작
▲ 잔기포 적어 구강 내 장착시 청결유지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