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24개 블록을 자동으로 체인지하는 밀링머신, A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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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24개 블록을 자동으로 체인지하는 밀링머신, A53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3.18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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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3은 UPCERA의 오토디스크 블록 체인저 밀링머신이다. 최대 24개의 블록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Tool life 기능으로 툴 사용량 및 교체시기도 확인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밀링 중 에러로 인해 장비가 정지했을 때도 간편하게 이어서 밀링작업을 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 A53을 더 알아보기 위해 대전 유앤아이치과기공소 CAD/CAM 파트에서 근무 중인 강전용 팀장을 만나본다.

A53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면?
일단 디스크를 24개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두께 및 재료별로 블록을 사용할 수 있어 블록을 낭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A53은 c-클램프가 적용되어 있어, 90도 가공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8000rpm의 스핀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툴 포켓도 12개로 여유 있게 툴을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가공하면서 생길 수 있는 툴 사용시간이 지나는 문제도 자동으로 예비툴로 변경해 항상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보철가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

A53을 사용할 때 24개 블록을 자동으로 변경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또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블록은 두께 및 쉐이드별로 넣을 수 있게 되면서 블록을 교체하고, 싱글 크라운 기준 10분~14분 정도 제작이 가능해 기공물을 신속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A53을 사용하기 전에 다른 장비를 사용하고 있을 때 지르코니아 분진이 디스크나 체인져 쪽 암에 남아 있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A53은 가공중이나 후에 자동으로 에어로 제거해주고 에어블로우가 강력해 블록에 분진이 쌓이지 않아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A53에 대한 A/S는 어떤지
해당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되어 처음에는 걱정이 있었지만, 국내 수입원인 신세기인터내셔널에서 신속한 A/S 대응을 제공하고 있어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해 A/S에 대한 걱정이 없다. A53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A/S 기사의 원격대응과 방문 수리로 큰 문제없이 진행되어 기공작업에서도 문제없이 작업을 할 수 있었다.

 

독자들에게 전할 이야기가 있다면?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공소에서는 많은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중 PMMA가공을 많이 작업하고 있다. 하지만 A53은 24시간 가공이 가능하고 속도도 빠르다 보니 작업이 밀리는 스트레스가 줄었다.

또한 체인저가 없는 장비를 사용했을 때 어쩔 수 없이 저녁에 높은티에 가공을 하다 보니 낭비되는 블록도 많았고 툴 소모도 많았지만, A53을 사용하면서 그 부분도 많이 감소했다. 독자들에게는 장비를 선택할 시 체인저가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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