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HIGHLIGHT] 전통과 미래의 조화, KDTEX 2023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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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HIGHLIGHT] 전통과 미래의 조화, KDTEX 2023 성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3.08.2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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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단 참가 현안 논의, 기공계 국제행사 저력 선보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 KDTEX2023 국제치과기공 학술대회를 지난 7월 21~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내외 5천 명이 넘는 치과기공사가 참여했으며 30여 개의 학술강연과 함께 80여 기업이 280여 부스를 열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규모를 회복하고 최신 치과기공 정보를 전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개회식에는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정춘숭 국회의원, 이종걸 전 국회의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황윤숙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두빈 KDTEX 준비위원장은 “KDTEX가 한국의 치과기공 위상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해 치과기공 기술을 더욱 체계적이고 견고하게 준비해 학술발전에 열광 성을 다하는 치과기공사가 되자”고 당부했다.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지식과 경험의 교류가 증진되고, 치과기공계 변화에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치과기공사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협회는 주요 현알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순현(광주회), 황사용(대전회), 박범우(충북회), 김민정(충남회) 회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청재 신한대 교수는 2023년도 학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첫날 진행된 학생실기경진대회(석고조각 치아형태, 왁스업 구치부 치아형태, 교정장치 제작, 인공치아배열 및 치은형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총 15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 1등은 △석고조각 치아형태 :오원재(대구보건대) △왁스업 구치부 치아형태:문채영(동남보건대) △교정장치제작:이신우(신구대) △인공치아배열 및 치은형태:우수진(동남보건대) 학생이 수상했다. 

 

아날로그+디지털 조화 이룬 학술강연
심미, 덴쳐, 교정, CAD/CAM과 3D프린팅을 활용한 디지털 관련 강연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고,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 강의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치과기공의 기본부터 최신 디지털 정보까지 함께 알 수 있었다. 특히 최근 디지털 관련 강의로 집중되어 있던 것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에 중점을 맞춰 준비하면서 치과기공의 기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Dr. HSU CHIH-YU 쉬쯔위, Akinori Masahiro, Chien Ming Kang, 야마다 카즈노부 연자 등 각국을 대표하는 해외 연자들과 실력을 인정받아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 연자들이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공 테크닉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재 치과기공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기공수가, 보험, 치과 기공소 경영 등 회원들이 기공소 운영이나 실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도 진행됐다. 

 

 

280여 부스,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해
매년 새로운 장비와 재료 소개의 장이 되고 있는 기자재전시회는 약 80여 개 업체가 280여 부스로 참여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규모로 회복했다. 
많은 치과기공사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업체들은 만반의 준비를 해 신상품을 론칭하거나, 전시장 내 라이브 공연장이나 부스에서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경품행사, 행운의 룰렛 이벤트, 특별 프로모션, 스크린 골프 이벤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부스 곳곳에서 핸즈온 세미나가 열려 지나가는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교류가 중단됐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대표단도 KDTEX 2023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대표단이 참가한 제 21차 아시아 태평양 연맹회의에서는 각국의 치과기공계 현안 및 앞으로 치과기공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한 기자재전시회 곳곳을 다니며 한국의 다양한 치과기공 장비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보철물 제작은 치과기공사의 영역,
보 앞장서 UCC 방영 및 시상

이번 KDTEX 2023 기간 중에는 봄부터 모집 진행했던 UCC 상영 및 시상식도 열렸다.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을 알리고, 치과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은 치과기공사라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 시작한 UCC 공모전은 여러 출품작 중 작품성, 참신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틀니와 임플란트 보철 등은 치과기공사가 제작하고 있음을 강조 △치과기공 홍보를 위한 에피소드 △치과기공사의 역할 △기타 치과기공 관련 홍보 영상 등에 대한 주제로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 4등 30만 원을 수여했고 현장에서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 작품에도 30만 원이 주어졌다.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는 치과기공사들이 고질적으로 힘들어하는 거북목 증상 탈출을 위해 ‘나만의 메밀경추베개 만들기’를 이벤트를 펼쳤고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외에도 손거울 만들기, 수저세트-나무주걱 등에 이름 새겨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KDTEX는 2024년 광주광역시로 향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보수교육과 수도권에서 진행되던 행사가 오랜만에 광주 개최를 확정짓고 2024년 7월 14~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일정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1년간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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