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POTLIGHT] 유앤씨인터내셔널과 로이덴트 MOU 체결
상태바
[ZERO SPOTLIGHT] 유앤씨인터내셔널과 로이덴트 MOU 체결
  • 강찬구 기자
  • 승인 2019.01.0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좋은 제품 생산과 기공소 역량 증가 목표
“모두가 윈윈하는 만큼 큰 시너지 효과 만들 것”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업체인 ㈜유앤씨인터내셔널과 치과기공소인 로이덴트가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인해 제품 제조사와 해당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치과기공소가 더욱더 긴밀한 상호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찬구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민우 로이덴트 대표, 김일환 로이덴트 대표, 한희준 유앤씨인터내셔널 대표, 정형호 유앤씨인터내셔널 대표(좌측부터)

MOU 체결의 배경은

로이덴트 김일환 대표(이하 김): 처음엔 소비자와 공급자 관계였지만 블록을 테스트하다 보니 유앤씨인터내셔널과 협력할 부분이 많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

제조사에서는 우리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품질을 향상할 수 있지만 우리 기공사 입장에서도 제품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 임상에서의 활용성도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유앤씨인터내셔널 한희준 대표(이하 한): 로이덴트의 경우 제품 선택에 있어 꼼꼼하고 신중한 부분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불편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반대로 우리 입장에서는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도와 주는 평가단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의견을 받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면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MOU 체결이 이뤄지게 됐다.

MOU 체결의 강점은

유앤씨인터내셔널 정형호 대표(이하 정):
실제 소비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점이 더 좋은 제품 생산에 힘을 보태준다고 생각한다. 제품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밑바탕이 깔렸다고 생각하며 이런 장점을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같이 여러 부분을 공유해 서로의 역량 강화를 이루려고 한다.

김: 기공사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기공소의 역량 홍보에는 사용하는 제품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우리 기공소에도 플러스가 된다고 생각한다.

기공소가 임상에는 강하지만 학술적인 데이터에서는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긴밀한 협약으로 보완한다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

향후 계획은

정, 한:
우리 기공계는 기공사들의 우수한 테크닉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노력으로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 오래라고 생각한다.

이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에는 해외로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하려고 한다. 제품 홍보와 기술력 강화는 앞으로 꾸준히 이뤄갈 예정이며 현재 회사를 이전하며 세미나실을 구비한 만큼 색다르고 우수한 퀄리티의 교육방식을 추진해 제조사와 기공사 모두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김: 기공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을 생각이다. 디지털화 같은 기술의 변화로 인해 이전과 다른 방식의 작업이 기공소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적, 언어적 한계에 갇혀 있었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울타리를 더 넓게 가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보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적극 고려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