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시대, 언어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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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시대, 언어가 영상이다
  • 신종우 공학박사
  • 승인 2017.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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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공학박사
• 신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기공학과 교수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 교수
• 미래융합교육학회장
• 3D 프린팅 융합연구소 소장
• 미래융합기술연구소 소장    
attachments@hanmail.net

소셜 미디어 세상의 대표적 소셜 플랫폼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도 텍스트나 이미지 보다는 영상이 소통의 기본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의 영상은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오감을 통해 인간은 세상을 인지하는데, 그 중에서도 영상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으로 3D 영상에 이어 홀로그램 영상의 세계도 활짝 열리고 있다. 이제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찍은 영상을 컴퓨터로 쉽게 편집하여 자신만의 영상을 제작하고, 더 나아가 세계의 누구와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시대가 개막되면서 진정한 의미의 영상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처럼 소셜 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소수의 전문가만이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이제는 누구나 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삶 또한 풍성해지고 있다.
아무리 논리력을 갖춘 글과 30초짜리 영상을 비교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30초짜리 영상을 택한다. 그 이유는 팩트(fact), 즉 사실뿐만 아니라 매체로서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텍스트 보다는 영상이 더 쉽고 다양하고 재미 있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이 소통의 언어” 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기술이 곧 문화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진보된 기술에 대한 정확한 기본 이해가 있어야 올바른 문화에 정착할 수 있다. 동영상 편집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어려운 일처럼 느껴진다. 사실 과거에는 일반인이 촬영 장비를 접하기도 어려웠으며,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소프트웨어 역시 드물었다. 따라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이러한 작업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에는 누구나 쉽게 고품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편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많이 등장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비선형 편집 소프트웨어와 비교해 기능이 단순하지만, 그 만큼 사용 방법이 쉽고 간단한 장점이 있다.
새롭게 열리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는 어렵고 복잡한 프로그램보다는 본인 콘텐츠 특성에 맞는 쉽고 직관적인 몇 개만 알고 있으면 된다.
왜냐하면, 지식의 수명이 너무나 짧기 때문에 영상 제작의 화려함보다는 질 높은 내용의 구성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편집할 수 있는 곰믹스 프로그램 활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곰믹스 편집창과 활용법 안내 영상 큐알코드

곰믹스(GOM Mix)는 간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상 자르기, 배경 음악 추가, 자막 삽입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https://goo.gl/PqioPV). 주요기 능을 살펴보면 첫째, 간편한 타임라인 편집으로 영상 합치기, 구간설정, 잘라내기 등의 편집과 오디오 믹싱 및 자막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다양한 포 맷지원으로 AVI, FLV, MP4 등 다양한 영상 포맷 지원과 bmp, jpg, png 등 이미지 파일을 첨부 할 수 있다. 셋째, 강력한 자막 편집 기능으로 윤곽선, 그림자, 배경효과 설정과 스타일 적용 및 편집메뉴 기능 그리고 이미지, 클립아트를 사용해 나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넷째, 고급기능으로 자막, 이미지 관리 리스트 기능 제공, 편집 과정 중 예상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으며,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시대에서 소통의 언어가 영상인만큼 누 구나 자기 주도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녹화, 편집,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더 풍성한 삶으로 확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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