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제품 마케팅 위해 언제든 출발 준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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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제품 마케팅 위해 언제든 출발 준비 ‘OK’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7.06.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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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녹록치 않지만 돌파구 찾으러 끊임없이 노력

2015년부터 하스 해외영업팀에 입사한 강유경 팀장은 의류, 화장품 및 메디컬 해외영업 경력을 갖고 있다. 강 팀장은 평상시에도 항상 해외 출장을 위해 회사에 캐리어를 준비하고 있을 만큼 매사 꼼꼼히 준비하는 성격이다. 전 세계를 누비며 하스 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강 팀장을 만나 해외영업업무의 모든 것과 노하우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 본인의 프로필은
원래 의류, 화장품업체, 미용레이저장비 업체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해오다 2015년 5 월 하스에 입사했다. 기존 메디컬과 유사한 업종으로 이직을 알아보다 우연히 하스 해외영업팀에서 인원을 구하는 것을 보고 지원했다.

■ 예전 몸담았던 의료계와 현 치과계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예전 내가 잠시 몸담았던 메디컬과 달라 고민도 했다. 하지만 큰 범주에서, 전체 메디컬 중 치과도 일부를 차지하는 데다 네트워크가 방대하지 않아 깊이 파고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다. 변한 점은 예전에는 홍보하는 아이템이 장비였다면 지금은 재료라는 점이다. 장비 와 소재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마인드에 차이가 있고 제품 가격 차이도 역시 크다. 하지만 치과는 전체적으로 깊이와 소재가 있어 제품라인업이 형성되기 때문에 세일즈하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과거 장비의 경우 A/S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치과계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해서 치과계 소재는 좀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 본인이 소속된 팀과 업무를 소개해달라
해외영업팀은 팀장인 나를 포함 남자 2명, 여자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사 초기에는 중남미 지역을 담당했지만, 현재는 전 지역을 컨트롤하며 팀장으로서 내부 업무를 조율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 일정이 확인되면 준비 단계부터 마케팅팀과 협업하고 있다. 신규 거래처 발굴 말고도, 1년에 7~8회의 해외 전시회(광저우/두바이/LMT(서부/동부)/모스크바/싱가포르) 등에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나 태국 FDI 등은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출장간다.

하스 해외영업팀원들과 함께 한컷

■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애로사항은
공들여 발굴한 거래처에서 성과가 날 때와 다른 거래처로 옮긴 고객이 리턴했을 때 보람을 느낀다. 또한, 반신반의한 고객이 다시 찾아왔을 때도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너무 기뻤다. 애로사항은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끌어올리는 것이 고민이다. 가끔 현실의 벽이 느껴지지만 돌파구를 끊임없이 찾아가려고 노력한다.

■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2년 전 덴탈 새내기 시절 이탈리아 전시회 당시 의욕이 앞서 메인연자에게 신제품 출시 초대 요청을 보냈다. 그런데 대가로 알려진 윌리겔러 선생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감명받았다. 당시 인자하고 젠틀한 인상을 받았다. 3 월 열린 IDS 2017 때는 윌리겔러 선생이 ‘HASS&ME’ 글로벌파트너 미팅 때 우리 부스에 들러 축사를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 해외 영업을 꿈꾸는 후배 여성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소재 해외영업의 경우 섬세한 작업이 필요해 오히려 여성에게 더 적합한 면이 있는 것 같다. 특히 하스의 경우 여직원을 우대해주며 회사 측에서도 많이 배려해주는 편이다. 회사에서도 우먼 파워를 기대하는데 좋은 실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 향후 목표 및 계획은
개인 계획으로는 업무상 해외 출장이 많아 체력이 중요한 관계로 예전에는 등산을 다녔는데 PT를 끊어 운동을 꾸준히 할 생 각이다. 회사 목표로는 최근 해외영업 인력을 충원했는데 작년 목표달성액보다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치과계까지 포함 해외영업 10년차지만 더 배워야 할 것 같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분야가 치과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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