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임상] 편광사진을 활용한 전치부 쉐이드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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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임상] 편광사진을 활용한 전치부 쉐이드 매칭
  • 레브치과 김경호 선생
  • 승인 2026.06.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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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3원색을 활용한 스테인 레시피 구축 방법

 

서론
전치부 보철 제작에 있어 쉐이드 매칭은 많은 기공사에게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한다.

쉐이드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최근 필자는 편광사진을 활용해 L*a*b* 값을 비교하고, 색의 3원색을 응용하여 작업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제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본론

 

 

사진 1. 좌측은 타깃 치아의 편광사진, 우측은 스테인 전 지르코니아 사진이다. 이 상태에서 치경 1/3, 중앙 1/3, 절단 1/3의 L*a*b* 값을 비교하여 각 부위의 색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사진 2. 비교한 L*a*b* 값과 쉐이드 테이킹 사진을 바탕으로 사용할 색상을 계획한 후 작업을 진행한다.

필자는 최근 L*a*b* 값을 토대로 색의 3원색인 빨강, 노랑, 파랑(미요에서는 라즈베리, 썬플라워, 코발트)을 활용하여 전체적인 명도와 채도를 맞추고, 쉐이드 사진을 참고해 세부적인 색을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번 케이스에서는 색의 3원색만으로 쉐이드 매칭이 가능한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MiYO는 기본 색조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러한 접근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제 작업에서는 삼원색만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MiYO의 기성 색상을 기본으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삼원색을 추가하여 색조와 채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다.

 

 

사진 3, 4. 조색한 레시피를 원하는 부위에 적용한 뒤 퍼뜨리면서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치경부부터 전체적인 채도를 형성해 나가며, 적용한 색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이루도록 펼쳐준다.

 

 

사진 5, 6. 절단 1/3 부위에 레시피 색을 적용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베이스가 되는 부분은 비교적 묽은 점도로 작업하며, 치경부에서 절단부까지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표현한다.

 

 

사진 7. 할로이펙트를 표현한 모습이다. 이 단계부터는 점도를 다소 되게 하여 전체적으로 올려주고, 절단 1/3의 투명층을 표현하면서 세부를 점차 수정해 나간다.

 

 

사진 8, 9. 덴틴의 끝부분에서 마멜론을 표현하고자 하는 위치에 색을 올린 뒤, 붓 끝을 이용해 움직여 형태를 만든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코랄에 스노우 색을 소량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사진 10, 11. 덴틴이 끝나는 부분과 할로이펙트 사이에 제일 투명한 부분을 표현한 모습이다. 
할로 이펙트의 바로 하방은 가장 투명해보이게, 치경부로 갈 수록 연해지게 펼쳐주었다. 

 

 

사진 12, 13. 화이트 스팟을 표현할 부위에 색을 적용한 모습이다. 색을 부드럽게 확산시킨 뒤, 가장 강한 포인트가 필요한 부위에는 대비 효과를 위해 Snow를 단독으로 적용하였다. 디테일 표현이 완료된 후 소성을 진행하였다.

 

 

사진 14. 소성 후의 모습이다. 낮은 점도 상태에서 리퀴드를 조금씩 추가하며 점도를 조절하는 과정을 숙달한다면, 1회의 소성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 15. 소성 후 L*a*b* 값을 다시 비교하였다. 치경부의 a값은 다소 낮았지만, 치은의 영향을 고려하면 추가 소성 없이도 결과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마무리하였다.

 

 

사진 16,17. 최종 시적 사진이다.
결론: 디테일한 표현은 술자의 경험과 감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초심자의 경우 편광사진을 통한 L*a*b* 값 비교와 색의 3원색 활용을 병행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쉐이드에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수치 자체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기보다는, 쉐이드 사진을 함께 참고하며 전체적인 색감과 인상을 조화롭게 관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마치며
끝으로 지면을 빌려 항상 많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한진덴탈 이명구 이사님, 아낌없이 가르침을 주시는 디지털아트치과 김선규 실장님, 그리고 제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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