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 야마자키 마사오 & 오지마 켄지 세미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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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야마자키 마사오 & 오지마 켄지 세미나 현장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5.09.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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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보철과 교정 두 거장의 서울 만남
日 대표 임상가, 한국 무대서 치과계 미래를 제시하다

학문적 자유와 장기적 예후 강조한 야마자키 마사오 교수
일본 치과계의 원로로 꼽히는 Masao Yamazaki 교수는 이번 Graphy Scholar Symposium에서 ‘학제간(interdisciplinary) 접근’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키워드로 임상 철학을 풀어냈다. 그는 현미경 교육을 30여 년 전부터 시작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 예후(long-term prognosis)를 확보하기 위한 교합 관리와 보철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플란트가 보편화되기 전, 제한된 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의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하며 “진정한 성공은 단기 성과가 아닌 수십 년 후에도 환자가 만족하는 결과”라고 역설했다. 또한 미국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airway tension(기도 관리)’ 개념을 언급하며, 한국 치과계 역시 환자의 전신적 관점까지 고려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5세대 셰이프 메모리 얼라이너’의 혁신을 알린 오지마 켄지 원장
도쿄에서 개원 중인 Kenji Ojima 원장은 약 20년간의 얼라이너 치료 경험을 집대성해, 최근 주목받는 그래피(Graphy) 소재 기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Shape Memory Aligner의 임상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


그는 1세대 외주형 얼라이너부터 시작해 5세대 ‘직접 3D 프린팅·어태치먼트 제로(Zero Attachment) 시스템’에 이르는 발전사를 설명했다. 기존 시스템이 부착물(attachment)에 의존했다면, 그래피 얼라이너는 인체 온도에서 본래 형상을 회복하는 니켈-티타늄 와이어와 유사한 메커니즘을 구현해 치아 이동의 정밀성과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것이다.

특히 소아·청소년 교정 환자에서 높은 예후 안정성을 보인 사례와, “치료 기간을 기존 대비 30~40% 단축할 수 있다”는 데이터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제 얼라이너는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교정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두 연자는 공통적으로 “치과 치료는 기술적 완결성과 장기적 안목이 함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야마자키 교수는 임상가의 학문적 자유와 환자의 장기 만족을, 오지마 원장은 혁신 소재와 디지털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교정학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일본 최고 수준의 두 임상가가 서로 다른 세대와 분야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상호 보완적이었다”며 “향후 한국 임상 현장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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