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BOX] “골프는 자기 자신을 마인드컨트롤하기에 좋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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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BOX] “골프는 자기 자신을 마인드컨트롤하기에 좋은 운동”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3.2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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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홀인원 도전, 언젠가 해외골프여행도 가고 싶다

 

 

 

 

 

 

 

 

치과기공사는 업무시간의 대부분을 기공소내에서 보철물 작업으로 보내기 때문에 특성상 취미생활을 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여느 직업 못지않게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취미생활은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
이번 호에는 골프가 취미인 인천에스엠치과기공소의 신천호 소장을 만났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3년 전부터 사교 및 모임 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현재 활동하는 동호회는 치과의사와 회계사, 기공소장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달에 1번 모임을 갖고 있다.
모이는 곳은 주로 인천 근처로 평일 새벽 이른 시간대에 골프를 시작해 점심때까지 친다. 현재 90타 수준이고, 평소 실내 골프장 등에서도 연습하곤 한다. 인천시기공사회의 경우 2019년 별도 골프모임이 창단됐으며 김수웅 전 인천회장님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같이 라운딩한 적도 2~3차례 있다.

골프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팁을 준다면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평일 새벽과 일요일에는 비용이 저렴한 편이며 지방은 더 싸다. 평일 라운딩 한번은 10만원대, 지방은 5만원대다. 사람에 따라 부담스런 금액일수도 있지만 라운딩 한번하면 4시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본인이 저렴한 시간대와 장소를 찾으면 운동도 되고 비용도 과거보다는 덜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밖에 캐디 1명당 3만원, 보통 4명이라 12만원 드는데 함께 치는 사람들이 나눠서 낸다. 

골프의 매력은 
자기 자신을 마인트 컨트롤할 수 있으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푸른 잔디가 피로가 풀어준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답답했던 다음도 풀린다.
주로 퍼터할 때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은 업무할 때 도움되는 측면도 있다.  

롤모델이 있다면
국내는 현재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성현 선수, 해외로는 골프황제로 불리우는 타이거 우즈 선수를 롤모델로 꼽고 싶다. 박성현 선수는 가녀린 몸매지만 파워풀한 스윙이 돋보이며, 타이거 우주는 그 명성대로 전 세계를 호령하는 세계 톱클래스선수다.

골프를 치면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은
생애 처음으로 버디를 기록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또한 첫 드라이브가 잘 맞았을 때 가슴속에 있던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이 든다. 한편 신중하게 쳐야할 때 급하게 해서 낭패를 본 적도 있다.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작년 9월 전보다 더 쾌적한 환경의 현재 기공소로 이전해서 기공품질도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장형 아파트에 인테리어도 새로 해서 직원들도 의욕이 많이 올랐다. 목표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힘들겠지만 언젠가 해외 골프여행도 생각중이다.
올해는 그동안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홀인원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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