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HIGHLIGHT] 학술-임상 접목, 치과기공기재학회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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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HIGHLIGHT] 학술-임상 접목, 치과기공기재학회 워크숍 성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3.05.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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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치과기공 임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

치과기공기재학회(회장 최범진, 이하 기공기재학회)가 지난 4월 8일 대전보건대학교 대강의실에서 학술-임상발표를 겸한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 임원단 구성 후 최범진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임원이 반년 가까이 준비해온 행사로 학술과 임상이 적절히 어우러지는 발표 뿐만 아니라 기자재 발표까지 진행됐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1부에서는 학술임상 발표가 진행됐다. 최성민 교수, 홍민호 교수, 김경진 소장, 최준호 소장, 김시형 대표 총 5명의 연자가 발표했다. 최성민, 홍민호 교수는 각각 ‘치과기공산업의 영역 확장’, ‘Introduction to Finite Element Analysis (FEA) or Finite Element Method(FEM)’를 주제로 학술 발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 시간에는 김경진 소장이 ‘3D프린터를 활용한 디지털 국소의치 제작 및 활용’에 대한 임상 내용을 발표했고 최준호 소장은 ‘Digital Screw retained Abutmen Selection’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시형 대표는 ‘3D Printer 이것은 꼭 기억해야 한다’를 주제로 기공사들이 궁금해하는 3D프린터 활용과 관련한 키포인트 내용들을 전달했다.
이번 발표는 치과기공에서 큰 축이 되는 학술과 임상, 그리고 기자재 정보의 접목을 이뤄 실제 치과기공사들이 현장에서 작업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기공기재학회의 특성상 연구와 논문이 주축이 된 학술 중심의 활동에서 분야별 임상 치과기공사 임원들의 대거 영입으로 실전 임상이 반영된 활동이 이어질 부분도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워크샵은 기공학회가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맞이하는 분과학회 행사 중 하나로 기공기재학회 뿐만 아니라 기공학회 여러 인사가 워크샵 장소를 찾았다. 
최범진 기공기재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치과기공 임상과 치과기공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 및 연구를 바탕으로 기공기재학회가 대한민국 치과기공사분들에게 Smart Dental Technology의 출발선이 되는 계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술연구와 임상의 경험이 바탕이 된 페어링 & 융합 마인드의 형성에 무게 중심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기공기재학회의 특성상 기자재와 장비 전문가를 임원과 자문으로 영입하여 재료와 기자재 분야의 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송두빈 대한치과기공학회장은 직접 격려사를 전했다. 송 회장은 이날 향후 기공학회의 적극지원을 약속하며 분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해 기공기재학회를 비롯한 분과학회의 발전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이희경 악안면보철기공학회장, 백웅 캐드캠기공학회장, 이주희 심미보철기공학회장, 이창화 교정기공학회장 등 분과학회장들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시치과기공사회 서진무 회장과 충북치과기공사회 권강수 회장도 참석해 앞으로 충청권 기공사들의 학술임상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분과학회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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