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Programat S1, 기공소에서 필요로하는 기능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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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Programat S1, 기공소에서 필요로하는 기능을 넣었다.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3.01.3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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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사 원하는 필수기능 급속소결  

Ivoclar는 지르코니아 블록과 신터링 퍼니스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또한 일반적인 블록부터 시작해 두 가지 색을 동시에 낼 수 있는 멀티 블록까지 출시하고 있다. 현재 신터링 퍼니스에 대해서도 초창기부터 시작해 다양한 방면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며 급속소결과 소결할 수 있는 크라운 개수를 늘리면서 기공소에서 필요로하는 기능을 첨가하고 있다. 
이에 Ivoclar의 연자인 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 박경식 소장과 문성철 기공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Q. Ivoclar와의 인연
다목이라는 곳에서 Ivoclar 제품을 알게됐고 본사를 방문해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후 Ivoclar에서 진행한 테스트에 합격해 인스타터 설치 케이스를 받으며 활동하게 됐다.
Ivoclar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서 새로운 제품이 오면 먼저 사용을 해보기도 하고 다양한 케이스도 제작했다. 
케이스 중에서 잘 제작된 것은 Ivoclar 본사에 보내고 본사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그리고 회사쪽에서 세미나 연자 요청이 들어오면 세미나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Q. Programat S1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Ivoclar에서 처음 제품을 만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Programat S1 제품을 사용하면서 완성된 보철물의 투명도가 좋고 안정적으로 신터링을 작업할 수 있다. 
기공소에서 작업 중 보철물의 퀄리티나 원하는 컬러를 제작해야 할때는 주로 Ivoclar의 제품을 사용한다. 블록도 Ivoclar의 블록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창기 제품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신터링 퍼니스를 사용하면서 요령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도 있는데 퍼니스를 사용하는 요령은 특별하게는 없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메뉴얼에 나와있는 그대로 하면 된다고 전하고 싶다.
이외에 A/S 같은 경우 제품의 내구성이 좋아 제품을 처음구매 하고 지금까지 딱 한 번 수리했으며, 한 번 A/S를 받은 이후로도 문제가 일어나거나 고장이 나지 않았다.

Q. 신터링 퍼니스의 미래는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는가
현재까지는 시간을 조금 더 빨리 급속도로 할 수 있는 급속소결이라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완성된 보철물이 다음날에 문제가 발생해 바로 소결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10시간이나 9시간 동안 소결을 할 수가 없을 때 1시간이나 2시간 내에 끝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중에 크기가 큰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급선하게되는 경우 여러 가지 안정성이 떨어진다. 이점을 생각해 큰 케이스도 급속 신터링을 하거나 빠른 시간 내에 신터링 할 수 있는 개발이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시간적인 부분에서 세이브를 할 수 있고 문제가 생겨도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하다보니 새롭게 다시 해야하는 상황속에서 시간 소요도 많이 됐지만 신터링은 급속소결이 가능해 안정성과 심미성도 좋은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신터링 퍼니스의 특징으로 무엇이 있는가
퍼니스 중앙에 큰 케이스를 넣는 경우 중 롱브릿지를 제작할 때 퍼니스 내부 열선 중앙에 배치 해야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정확히 중앙에 배치해야 하며 한 쪽으로 치우치면 안된다. 그리고 온도 설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블록 메뉴얼에 나와 있는 방법 그대로 온도를 설정해 줘야 하며, 이외에도 퍼니스 내부 청소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케이스에서도 바닥 지면에 붕 떠 있는 부분 없이 바닥에 밀착돼 있는 것이 중요하며 한 부분이라도 떠 있는 부분이 있으면 변형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보철물을 신터링에 넣을 때 비즈를 보통 많이 깔아주는데 이때 비즈를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크라운의 화이트스파 같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Ivoclar의 신터링 퍼니스는 다른 퍼니스보다 투명도가 조금 높게 나오며 제일 큰 장점으로는 급속 신터링이 가능한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제품을 사용하면서 개선할 점이 있는지
급속 신터링이 좀더 많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지르코니아 작업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새로 밀링도 해야하고 신터링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최소 하루나 이틀 이상까지 필요한 경우가 있다. 포세린이나 캐스팅하는 경우 애드나 솔더 하면 되는데 지르코니아는 그런 과정을 거치면 24시간이 넘어가기 때문에 좀더 사고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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