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안정적인 결과물을 선보이는 GC Initial LiSi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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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안정적인 결과물을 선보이는 GC Initial LiSi Press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2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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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실패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버리는 키포인트

 

현재 임상에서 프레스 세라믹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 때문일 것이다. GC Initial LiSi Press는 강한 굴곡 강도와 함께 강한 형광성을 보여주는 프레스 세라믹이다. 게다가 여러 번의 소성에도 변함 없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작업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GC의 프레스 세라믹과 파우더 라인업을 갖추고 사용하고 있는 인천 서울가족치과 강승민 기공실장을 만났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Q. GC Initial LiSi Press를 처음 사용한 시기는?
본격적으로 GC LiSi press를 사용한 적은 2021년부터이다. 사용하던 제품에서 GC에서 판매하는 프레스 세라믹으로 변경한 후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있다. 당시 프레스 세라믹을 선택하면서 GC 파우더 라인업으로 전부 교체를 하게 됐다. 일관된 라인업으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보철물을 만들다 보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한 라인업의 제품들을 사용하면 문제의 원인 파악을 빠르게 할 수 있다.
GC Initial LiSi Press를 처음 접하고 2~3번 정도 작업해 본 후 제품에 대한 감을 잡았던 것 같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Q. GC Initial LiSi Press, 직접 써보니 어떠한가?
일단 심미적으로 굉장히 뛰어나다는 점이다. 형광성이 있어 자연치와 유사한 색상을 잘 구현해준다. 
프레스 세라믹은 프레스 과정을 거치면서 반응층이 생기게 되는데 GC Initial LiSi Press는 그 반응층이 많이 생성되지 않아 제거 시간이 적게 소요돼 기존에 작업 시간을 줄여줬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재료가 꾸준히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보철물을 제작하다 보면 상황을 예측하고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예측이 빗나가면 다시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GC Initial LiSi Press는 일관된 결과물을 보이면서 변형률이나 오차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없이 작업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Q. GC LiSi press로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치과가 어떤 동네에 위치해있냐에 따라 자주 접하는 케이스들이 달라지는데 우리 치과의 경우 프레스 세라믹으로 인레이 제작을 주로 많이 하게 된다. GC는 인레이 전용 잉고트가 나와 있어서 명도를 먼저 선택해서 작업하는 과정들을 거치는데 선택해야 할 부분들이 간단해서 이런 부분들이 작업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한 것 같다. 

Q. 프레스 세라믹과 디지털 과정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기공사들이 작업하는 환경이나 인력난 상황 같은 부분들이 치과기공계의 디지털화를 더욱 빠르게 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레스 세라믹의 경우 디지털과의 접목을 생각할 때 경제성이나 생산성 부분을 꼭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3D프린팅용 레진을 사용하고 프레스 세라믹을 사용하는 과정들에서 들어가는 비용 부분도 생각해야 하고, 평소의 기공 생산 물량도 생각해 봐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작업량을 필요로 하는 대형기공소의 경우는 당연히 프린팅을 이용해서 많은 모델을 프린팅하는 것이 훨씬 빠르겠지만 케이스가 적은 경우에는 기공사가 온전히 작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나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까지는 프레스 세라믹 보철물 제작은 온전히 아날로그 형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장비를 통한 보철물 제작이 대세인 만큼 이런 흐름에 나 또한 발맞춰 나가기 위해 3D프린팅을 접목한 프레스 세라믹 작업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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