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DGShape 디스크 체인저 밀링머신으로, 생산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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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DGShape 디스크 체인저 밀링머신으로, 생산성 확대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02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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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보정기능으로 결과물 퀄리티 높였다

 

크리스탈기공소 서영우 실장은 DGShape의 DWX-51d를 사용해본 경험으로 이미 만족도가 높았던 유저로 디스크 체인져 기능을 갖춘 장비를 찾던 중 이번에도 역시 디지쉐이프 디스크체인져 밀링머신을 선택하게 됐다.
디스크 체인져 기능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과 클리닝 기능 등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인 기능까지 겸비해 밀링머신 시장 내 선두주자로 도전한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Q. DGShape DWX-52DCi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정확한 수치가 필요한 모델리스 작업을 위해 5축 장비가 필요해서 DWX-Series를 선택했고 특히 Disk Changer를 우선으로 검토했다. Disk Changer가 있어야 우리 물량을 원활하게 가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최우선으로 Disk Changer를 검토하고 모델리스를 위해 5축 장비를 검토하다 보니 이전에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던 DWX-51d의 제조회사인 DGShape를 선택하게 됐다. 
모델리스와 스크류 타입 보철인 하이니스 작업에 주로 사용하고 가끔 PMMA도 가공한다. 특히 하이니스 작업을 할 때는 5축 장비가 필요해서 적합한 장비이다. PMMA 사용시 강도가 다른 소재를 가공할 때에는 동일한 셋팅으로 사용하지 않고 속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소재에 맞춰 사용하면 좋은 품질로 가공된다. 

Q. 모델리스나 하이니스를 꼭 DWX-52DCi로 하는 이유가 있나
DWX의 가장 강력한 기능인 자동 보정기능이 뛰어나서 결과물이 잘 맞는다. 만약 약간의 오차가 발생했을 때도 직접 조절을 할 수가 있는 상황이라 사용하기에는 더 없이 좋다. 모델리스를 주로 가공한다는 뜻은 내가 설정한 내면 값이 그대로 가공되기 때문에 믿고 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Q. DWX-52DCi를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장점은
밤에 가공 출력을 걸어 놓고 퇴근할 때 12t짜리 작업 10개와 10t짜리 작업 10개를 동시에 걸어야 한다고 가정하면 절반 정도는 2t만큼의 소재가 불필요하게 소모되어 비용적인 부분에서 손해가 크다. 이런 손해를 년 단위로 계산해봤을 때 디스크 체인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또 치기공 업무의 특성상 모델에 따라 디스크의 t수를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스크를 한 장만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하나의 가공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렸다가 다음 작업에 맞는 t의 디스크로 교체하고 작업한다. 
그리고 다음을 위해 또 디스크를 교체하는 작업을 계속 반복해야 하는데 디스크 체인저 기능이 있는 DWX-52DCi의 경우 최대 6개까지 디스크를 장착 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슬롯마다 필요한 t별로 장착하고 가공이 끝나면 작동 중에도 디스크 매거진에서 가공이 끝난 작업물을 꺼내 후가공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퇴근 전 디스크 6장 분량의 작업을 출력해 놓고 다음날 출근을 해보면 모든 밀링이 완료 되어있어 후가공만 하면 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다. 

Q. 기존에 사용하던 DWX-52DCi와 비교하여 DWX-53DC는 어떤 점이 좋아졌나
기존 사용하고 있던 52dci도 좋은 제품이라 지르코니아 보다는 PMMA밀링이 궁금했다. 그래서 첫 사용을 PMMA로 밀링해봤다. 지르코니아는 롤랜드가 잘나오는 것은 이미 많은 기공사들이 알고 있다. 역시 상위 제품이라 그런지 기존 보다 밀링 시 소리도 안정적으로 들리고 결과물도 역시 생각한대로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디스크 체인져 안정성 또한 기존에 비해 디스크교체 시간도 줄어들고 클립형 보다 안착하는 것이 오류가 발생할 일이 많이 줄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DCI는 가로로 길고 53DC는 세로로 길어서 공간확보에 있어서는 약간 유리하다. 

Q. DWX-53DC가 가진 다른 기능들은 어떠한가
빌드인 캠과 DGShape Cloud를 활용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는 가공 상황과 시간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오픈 에지 어댑터를 사용 또한 유용한 기능이다. 우연히도 그날 다른 장비들에서 밀링도 안되고 계산도 안되는 디자인이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계산했던 케이스가 있었다. 오픈 에지 어댑터와 B축의 최대 ±35도까지 밀링이 가능해져서 인지 바로 계산부터 밀링까지 가능했다. 앞으로 전치부, 특히 잇몸까지 들어가는 케이스 제작 시에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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