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치과인과 함께하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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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치과인과 함께하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2.11.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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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진행된 제12회 얼굴기형 환자돕기 행사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문화복지위원화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언택트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로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러너블 공식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가한 인원은 총 484명으로 완주기록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를 추첨해 경품을 지급했으며, 나만의 코스를 사진 또는 VLOG로 인증한 참가자와 10일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참가자, 전종목(하프+10km, 5km)을 인증한 참가자에 각 1명씩 아이패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과 참가비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치료지원이 필요한 구강암 등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은섭 준비위원장은 “화창한 가을날에 임지원들이 모여 개막식 겸 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작지만 건강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이어 나름 의미가 있으며 안타깝게도 다함께 모여 뛰지는 못했지만 이 분위기로 내년에는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는 “치과인과 함께라는 확장된 슬로건을 통해 치과계 가족들이 대거 동참해 주셨고, 경기 불황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준 메인후원사를 비롯한 치과계 업체 및 단체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고 행사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 FDI 총회에서 구강 보건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FDI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라는 영예로운 상을 상을 수상함으로써 우리나라 치과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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