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도재기공학회,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회원들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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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도재기공학회,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회원들 만나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0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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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EAM’ 보철물 제작 중 소통의 중요성

대한치과도재기공학회(이하 도재기공학회)가 지난 10월 16일 서울 로이덴트에서 2022년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웠던 학회들이 본격적인 대면 행사를 개최하게 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위한 신호탄이 됐다. 4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의 소통에 대해 전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도재기공학회가 주제로 삼아온 ‘Polaris’의 연속 선상에서 part 3. ‘One TEAM’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치과치료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의사소통이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실제 임상에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의사소통시 가져야하는 기준에 대해 전했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One team’으로 활약하고 있는 기공사와 치과의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실제 임상 케이스 소개하며 릴레이 강연 
Team1 강연에서는 이정삼 웃는하루치과 원장과 유하성(도재기공학회장) 인테크치과기공소 대표가 한 팀을 이뤄 ‘Revisit Biology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정삼 원장은 강의를 통해서 “임플란트 하방 치주 조직과 두께 등을 고려한다면 어버트먼트 디자인의 하부 각도를 30도 정도로 줄이고 치주조직의 각도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며 “임플란트를 조금 더 깊어 심어 확보하는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하성 소장은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전치부 파닉 형태에서 하부 조직의 치은의 두께를 더 확보해 퇴축되는 것을 방지하는 새로운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Team2 강연에서는 이희경덴탈아트치과 이희경 원장과 장원필 실장(학술이사)가 30분씩 릴레이 강연을 진행했다. ‘Colaboration with dentist and dental technician for the occlusal reconstruction cases’를 주제로 실제 임상 케이스 증례를 통해 치료 과정에서 기공실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공유했다. 
장원필 이사는 “실제 임상에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최종 보철물 제작 단계까지 가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다.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대비가 되면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더욱 발전적 학술내용 위해 노력할 것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기공사들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기공사들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됐다. 
장원필 학술이사는 “오랜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회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들도 남은 학술대회였다. 앞으로 더 좋은 내용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학술대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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