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KDTEX 2022’ 학생경진대회 최우수상, 이혜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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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KDTEX 2022’ 학생경진대회 최우수상, 이혜인 학생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2.09.0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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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다 

대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다 
‘KDTEX 2022’ 학생경진대회 최우수상, 이혜인 학생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KDTEX 2022’ 학생경진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서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치열하게 경쟁했고 많은 학생들이 수상을 받으며 그 자리를 빛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3학년 이혜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ZERO가 이혜인 학생을 만나봤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전시회 개인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소감이 어땠는가
이렇게 큰 대회에 나가본 적이 없어 준비하는 기간이 조금 짧아 힘들었다. 준비하는 기간 중 다양한 케이스를 해보려고 노력했으며, 다니고 있는 기공소의 소장님과 기공사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준비했다. 대회에서 학교 대표로 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고, 이 대회를 통해 뜻깊은 기억을 얻게 됐다.

대회 진행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
먼저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사정상 조금 부족했고, 또 혼자서 작품 여러 종류를 제작했기 때문에 대회에서도 시간이 부족해 어려웠다. 그리고 작품제작을 임상케이스로 몇 가지가 있었는데 임상 케이스마다 치아의 위치나 형태 마진의 위치 등이 일반적인 표준모델과는 달리 치아형태나 마진 등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

보철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지
이전에 치위생사로 일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일을 하면서 보철을 자주 접하며 보철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치위생사로 일하면서 기공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자 본격적으로 치기공의 보철에 대해 공부하게 됐다. 
학교에서 학습했던 수업이 대회에서 도움이 됐는가
학교 교수님께서 세세하게 봐주시고 개개인마다 부족한 부분을 직접 피드백해주시고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대회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대회 전 실습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치위생사로 일을 하다가 2학년으로 편입을 했는데, 2학년으로 편입하다 보니 다른 학우들보다 보철 제작에 있어 기초가 많이 부족할 것 같아 기공소에 들어가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부분을 미리 학습했다. 그리고 대회 전 방학 때도 기공소로 출근해 여러 임상과 스캔을 배우고 실습하며 준비했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이후에도 계획이 있는가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 종류의 대회에 참가해 다른 기공사나 학생들이 어떤 방법으로 작업을 하는지 배우고 싶다. 그리고 다양한 세미나도 참여하고 싶으며 업체에서 진행하는 CAD 세미나도 참여할 예정이다.

기공사가 되면 어떤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기공사는 현장에서 환자 구강에 보철물이 들어가는 상황을 잘 못 보기 때문에 머릿속에 생각하면서 섬세하게 작업해야 한다. 또한 대충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하면 환자가 보철물을 착용할 때 작은 차이라도 많이 불편해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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