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뛰어난 발림성 자랑하는 ‘Easy on Universal S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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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뛰어난 발림성 자랑하는 ‘Easy on Universal Stain’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9.01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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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시 뭉침 적고 터치감 외산에 뒤지지 않아”

 

‘Easy on Universal Stain’은 지난해 출시되어 단기간에 많은 기공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한국인의 치아를 잘 이해하고 있는 기공사가 만든 이 제품은 국내 보철물 제작에 자주 사용되는 색상 위주로 키트를 구성하고 있다. ‘Easy on Universal Stain’을 출시 초기부터 사용해 온 온스타일치과기공소 박지훈 소장을 만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Q. 스테인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각 스테인이 가지고 있는 색상과 발림성, 작업 편의성 등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기공소를 직접 운영해보니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최근 원재료 값은 많이 오르고 기공수가는 제자리걸음이다 보니 각 기공소마다 경영에 어려움이 커 아무래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을 찾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작업 과정이나 보철 결과물에도 어려움이 있어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면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치에 부합하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스테인 제품은 한 통에 4g 정도 들어있는데 ‘Easy on Universal Stain’은 5g이 들어있어 가격 대비 더 큰 용량으로 경제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Q. ‘Easy on Universal Stain’을 직접 사용해본 소감은?
사용하다 보면 스테인의 소재가 좋다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보면 이 제품의 입자가 매우 곱다. 터치감이 외산 제품들에 뒤지지 않아 적은 양을 써도 잘 발리고 또 계속 펴서 바르면서 넓히는 과정이 없어도 된다. 
스테인 작업 시 뭉쳐지는 것은 기공사에게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다. 뭉쳐지면 지저분해지고 다 펴내고 닦아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Easy on Universal Stain’은 뭉침이 적어 그런 번거로움이 없다. 그래서 작업이 쉽고 핸들링이 좋아 저연차 기공사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Q. ‘Easy on Universal Stain’이 가진 장점은? 
지르코니아를 스테인 작업한 후 소성 온도에 따라 광의 정도가 달라지는데 ‘Easy on Universal Stain’은 소성 온도의 폭이 넓고 저온소성에서도 충분한 퀄리티의 보철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저온소성은 쿨링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기공물 제작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또 고온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마이크로 크랙 위험성을 낮춰 파절 부담도 줄었다. 
특히 한국에서 기공작업을 하던 한국의 기공사가 만들어서 그런지 국내 기공사들의 작업 패턴과 한국인의 치아에 잘 어울리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는 느낌이 든다. 색상이 특별히 과한 부분이 없고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색상 위주로 12가지 내외의 색상이 있는데 풀세트를 구매해도 버릴 색상이 없어 경제적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직접 사용해보면서 색이 심플하고 사용하기 편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사용을 권해보고 있다. 

Q. 심미적인 수요가 늘고 있지 않나? 스테인 작업에 대한 중요도는?
물론 예전보다 심미적으로 신경 쓰는 환자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의료수가, 기공수가 등의 현실을 생각하면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면 특별히 복잡한 퀄리티를 요구하기보다는 일정 수준의 퀄리티와 작업의 일관성을 주로 살핀다고 느낀다. 기공계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작업의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전체적 퀄리티 부분에서는 과거보다 하락했다고 느껴진다. 물론 고퀄리티의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편의성과 속도가 대세가 되는 흐름이라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이 상황에서 술자가 쉽고 빠르고 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Easy On Universal Stain이 최적의 제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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