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설립한 이래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춰온 ㈜마닉스(대표 김양근)가 One Step Milling이 가능한 5축 어버트먼트 장비 ZX-5SW를 출시했다. 보철물 형상의 제약 없이 가공이 가능한 동시 5축 가공기의 장비인 ZX-5SW에 대해 알아보자.
서아론 기자 zero@dentalzero.com
제조 및 판매원 : ㈜마닉스
문의 : 02-3474-8765
▲One-Step Milling 실현
▲Open C Type 지그 사용
정밀하게 구축된 설계를 자랑
마닉스가 최근 개발하여 선보인 ZX-5SW는 일체형 One-Body 주물 본체로 오랜 시간 사용 시에도 뒤틀림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게다가 고강성의 스핀들, 산업용 LM 가이드를 탑재하여 더욱 정밀한 동시 5축 가공의 실현을 구현했다. 특히, 빌트인 타입의 터치형 PC 장착으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했고 Tool Life 기능을 통한 BUR의 관리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클린시스템을 통한 밀링 후 360도 세척 및 쿨런트건 타입의 표준제공으로 손쉽게 밀링 내부의 청소를 수월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박현덕 부장은 “최근 구강스캐너의 보급과 더불어 모델 없이 보철물 제작이 일반화 되고 있는 시점에 One-Step Milling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고 4축 가공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Angled Abutment 부분의 언터컷 혹은 교합면의 언더컷 부분을 해결하고자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제품에 주목할 만한 기능에 대해 박 부장은 “15EA Auto Change로 다양한 공구를 한 번에 세팅하여 교환의 번거로움 없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템플릿 개발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표준화된 원격프로그램의 설치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장기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소비자가 손쉽게 STEP에 따라 오토 캘리브레이션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박 부장은 “ZX-5SW의 출시로 One-Step Milling을 실현하여 기공 효율과 신속한 보철 제작 등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일 것
다양한 소재의 가공이 가능한 ZX-5SW는 한가지 보철물 제작 수량이 적더라도 쉬지 않고 다른 보철물 제작을 할 수 있어, 장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게다가 Open C Type 지그를 사용해 90도로 회전시켜 전치부의 치간 사이와 ‘Labial Side Texture’ 및 ‘Veneers’ 가공으로 자연치에 가까운 완성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박 부장은 “마닉스는 35년의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부터 가공, 조립 등 모든 공정을 사내에서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유지보수비에 대한 소비의 걱정도 대량생산을 통해 효과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의 특성상 빠른 AS를 요구하는 현실 속에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데, 이에 대해 박 부장은 “전문적인 CS팀을 구축하여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고, 연구에 전문적인 인력을 배치하여 품질개선과 다양한 템플릿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블록 디스크 체인지 모델을 곧 출시예정이며, 신제품 및 연구개발을 함에 있어서 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마닉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