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Note] 카드뉴스(Card News)로 SNS에 콘텐츠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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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Note] 카드뉴스(Card News)로 SNS에 콘텐츠 공유하기
  • 신종우 공학박사
  • 승인 2022.05.03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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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SNS, 페이스북 등 디지털은 현대인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공업계 역시도 디지털은 매우 중요한 흐름 중의 하나다.
본지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공업계에서 디지털 전도사로 잘 알려진 신종우 신한대 치기공과 교수의 글을 연재한다.

공업계 역시도 디지털은 매우 중요한 흐름 중의 하나다. 
본지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공업계에서 디지털 전도사로 잘 알려진 신종우 신한대 치기공과 교수의 글을 연재한다.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가 보편화된 현재, 현대인은 정보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뉴스의 정보시대에 좀 더 심플하게 가독률을 높일 수 있는 카드뉴스(Card News)는 주요 이슈나 뉴스를 이미지와 간략한 텍스트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뉴스 포맷이다. 카드뉴스는 짧은 글과 이미지를 주로 활용한 뉴스 포맷 중 하나로, 모바일 세상에 맞게 나타난 신개념 뉴스 스타일이다. 여러 장의 이미지로 간단 명료하게 만든 한 컷 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카드뉴스는 순차적으로 넘겨볼 수 있어 모바일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환경에서 일반 기사뉴스보다 가독성 및 전파력이 높고 확산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페이스북(메타) 페이지를 비롯한 SNS 사이트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정보 전달을 위해 이미지를 중심으로 간단한 텍스트를 첨부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카드뉴스를 제작하고자 할 때에는 어떤 주제로 만들 것인지, 무슨 내용으로 구성할 것인지, 그리고 타깃이나 만드는 내용으로 어떠한 걸 제시하려고 하는 지 명확하게 먼저 전체적인 스토리를 구상해야 한다. 
카드 뉴스의 장점을 들어보면, 첫째, 카드 뉴스의 경우 짧은 글과 큰 폰트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임팩트 있게 글을 함축하고 위트 있는 글과 그래픽을 사용하여 감성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래픽 이미지를 입혀 소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카드 뉴스의 특징은 여러 컷의 이미지로 이루어져 순서대로 읽는 스토리 형식의 뉴스이다. 둘째, 카드뉴스 이미지 크기는 스마트폰과 PC에서 모두 잘 보일 수 있는 1:1 비율이 다양한 SNS 툴에 적합하다.
카드뉴스의 종류로는 첫째, 정보 전달형이 있다. 이미지 위에 텍스트를 얹는 것으로 주목도 상승효과가 있으며, 대표 이미지 다음으로 중요도에 따라 항목별로 10장 이내로 나열하는 방식이다. 둘째, 팩트 전달형 카드뉴스는 새로운 사실을 전달할 때, 혹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설문조사, 통계자료 등의 인증된 수치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셋째, 큐레이션 콘텐츠는 노하우나 정보를 전달, 나열하는 형식이나 주제는 하나이다. 노하우 전달형 카드뉴스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던 생활 속 가벼운 정보나 사실 등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나열 형태로 카드뉴스를 제작한다. 넷째, 스토리텔링형 카드뉴스는 배경과 사용 글씨체가 중요하며, 대체적으로 1, 2, 3... 풀어 쓰는 형으로 배경 이미지와 텍스트체가 중요하다. 브랜드 인지도를 up시키거나 설득형에 사용되므로 분위기 전달이 중요하다.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딱딱하거나 전문적인 말투보다는 실제로 말하는 식의 구어체 사용이 바람직하다. 스토리텔링 카드뉴스는 이야기하듯 콘텐츠를 전달하는 유형으로 누구의 성공 이야기, 사회 이슈 등 관심이 끌리는 주제를 찾아 스토리텔링형 카드 뉴스를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다섯째, 이벤트성 카드뉴스는 이미지 사용보다 전달 내용이 중요하며, 글의 내용이 좌우한다.
카드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살펴보면 첫째, 전달 주제 이미지 선정으로 주제와 맞는 것으로 화질과 저작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둘째, 전달 내용 방식의 적합성으로 내용에 따라 전달, 스토리형, 노하우 팁 등으로 정한다. 셋째, 내용에 맞는 편집으로 문서 적합도에 맞게 이미지와 내용이 상호 연계가 중요하다. 넷째, 기승전결의 기획력으로 각 구성의 문장은 3문장이내로 압축해야 한다. 다섯째, 내용의 구체성과 감동 전달로 구체적 대상과 명확한 주제로 접근해야 한다.
모바일 시대에 카드뉴스나 슬라이드형 동영상은 거의 기본 컨텐츠 형식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카드뉴스라는 것이 이미지 넣고, 로고 넣고, 텍스트 넣고, 뭐 어려울 게 있나 싶지만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을 사용한다고 해도 전문가 수준이 아니면 사실 쉬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미리 제작해 놓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해 주고 있는 무료 템플릿을 이용하면 된다.
카드뉴스 템플릿 완전 무료 사이트를 안내해 보면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디자인 툴인 미리캔버스(miricanvas)로 일반인에게는 무료로 템플릿을 제공해주고 있다. PPT, 로고, 배너, 카드뉴스, 유튜브 썸네일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템플렛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제작하여 누구나 SNS등에 공유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의 장점으로는 첫째, 편리한 프레젠테이션 기능으로 PPT 설치 없이, USB로 옮길 필요 없이 미리캔버스에서 만들고 바로 발표할 수 있다. 둘째, 콘텐츠 제작시 저작권에 자유롭다. 셋째, PC, 태블릿, 모바일 등 자신이 원하는 스마트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디자인을 할 수 있다. 넷째, 워터마크 없이 무료로 제작할 수 있다. 다섯째, 글꼴과 테마, 일러스트 등이 다양하며, 로그인 및 회원가입이 간편하다(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등).
결론적으로 카드뉴스는 기존 뉴스의 육하원칙에 따른 줄글 형식의 인터넷 뉴스보다 트래픽도 많으며 호응도 좋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SNS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이미지를 한꺼번에 모두 보기 힘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넘겨보게 되므로, 이를 이용해서 보는 사람이 읽는 속도를 조절하여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카드뉴스의 장점은 축약적인 요약으로 인한 빠른 정보 전달과 높은 접근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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