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박종민 소장, 국비지원 3D프린터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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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박종민 소장, 국비지원 3D프린터 세미나 성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4.2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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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이론부터 최종 보철물 완성까지 진행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하이덴탈코리아가 함께하는 국비지원 세미나 ‘DENTAL 3D PRINTER의 활용’ 코스가 지난 4월 16~17일 양일간 하이덴탈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의는 박종민 민치아치과기공소장이 진행했으며 총 1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3D프린터 활용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얻어갔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보철물 디자인부터 출력까지 모두 도전
이번 세미나는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치과기공물 작업’과 ‘Modeless를 활용한 크라운/덴쳐 작업기술’이 주요 강좌 내용이었다. 10명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3D프린터를 처음 활용해보는 기공사들로 이 세미나를 통해 크라운과 덴쳐를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전반적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날 오전에는 3D프린터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이 진행 됐으며 오후에는 직접 디자인부터 경화 후 작업까지 직접 경험해보며 3D프린터를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 작업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인해 보철물이 출력되지 않는 경우들이 나타났는데 이때마다 박종민 소장이 세미나 참가자들과 1:1로 소통하며 바로 피드백을 진행해 다시 보철물 제작하는 등 모든 참가자들이 3D 프린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 소장은 “3D 프린터로 보철물 제작시 출력 후 후가공을 최소화하겠다는 생각으로 디자인을 진행해야 된다. 처음에는 장비를 다루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물리적 거리나 시간을 극복하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소장은 “STL 파일의 병합 과정에서 처음에 많은 실수를 겪는데 이 부분을 특히 주의해야 하며 덴쳐의 경우 제작에 있어 크라운보다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자, 참가자간 피드백 진행
둘째날에는 덴쳐 제작의 기본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출력 제작 결과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박 소장 뿐만 아니라 세미나 참가자들끼리 함께 제작된 보철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 소장은 “전반적으로 처음 3D프린터로 보철물을 제작해보는 초보자들인데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했다”고 강의를 평가하며 “앞으로 기공사들이 3D프린터를 더욱 잘 활용해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세계로 진출해서 함께 나아가는 기공계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국비지원 세미나는 일찌감치 신청자들이 몰려 신청이 마감됐으며 5월 14~15일에는 최호영 ㈜국제아트뷰치과기공소 팀장이 ‘Dental CAD를 활용한 지르코니아 보철의 컬러링&스테인 재현’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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