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장비와 소재 개발로 빠른 피드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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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장비와 소재 개발로 빠른 피드백 진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4.2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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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도입 후 덴쳐 제작까지 도전해 큰 변화 나타나

김필우 ZI&P 치과기공소장은 4년 전 덴티스의 3D 프린터 및 레진과 인연을 맺은 후 꾸준히 덴티스社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장비나 소재 면에서 함께 개발하다보니 빠르게 피드백이 진행되고 품질 면에서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부분을 장점으로 뽑고 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Q. 다양한 레진 중 현재 사용 제품을 선택하신 이유는?
3D 프린터 중 덴티스의 제니스 사용 기간은 총 4년 정도 된 것 같다. 우선 우리 기공소는 서지컬 가이드를 주로 제작하는 기공소이다 보니 이전에 타 사 장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소재가 가이드에 국한 되어 있었다.
이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니스 소재로 눈길이 간 것 같다. 제니스는 소재가 다양해서 많은 부분에 사용하고 있다.

Q. 3D프린터와 덴티스 레진을 활용해서 어떤 케이스에 주로 사용하시나요?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제니스 프린터는 제니스U 3대, 제니스D 1대, 제니스L 1대를 사용하고 있다. 레진 소재는 덴티스의 템프러리, 덴쳐베이스, 서지컬 가이드 소재를 주로 사용 하고 있으며 이 세 가지 소재 모두 많이 사용 하고 있다.

Q. 기존에 사용하셨던 레진이나 테스트 해본 제품들이 있다면 비교해보셨을 때 덴티스 레진 제품들이 어떤 부분이 장점인가요?
우리 기공소는 초기 타 사 제품 이용 이후에는 제니스만 사용하고 있어서 비교를 직접적으로는 하기는 어렵지만 제니스 소재만 두고 봐도 그 강도나 정확성이 뛰어나 굳이 다른 소재를 찾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Q. 레진을 사용하시면서 처음에 겪었던 시행착오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소재별로 말씀 드리자면 우선 템퍼러리 소재는 처음 사용 했을 때 쉐이드나 강도 면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제니스 템퍼러리 소재는 초기제품에서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되어 큰 불편함이 없고 차이점은 프린터와 소재를 같이 개발하는 덴티스의 큰 장점인 것 같다. 피드백이 빠르고 바로바로 보완해 주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서지컬 가이드 소재와 덴쳐 베이스 소재는 그 만족도가 뛰어나다. 초창기에는 출력 실패도 빈번 했는데 최근에는 장비도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고 특히 자체 슬라이스 뷰에서 출력 오류를 잡아 낼 수 있어서 실패율을 많이 줄여주는 부분도 큰 장점인 것 같다.


Q. 3D프린터와 레진을 사용 후 찾아온 변화가 있다면? 
3D 프린터와 레진을 사용하면서 기공소 운영에 전반적으로 시간이나 비용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작업시간의 단축을 들 수 있다. 이전에 인레이나 템퍼러리를 밀링가공 할 때는 그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스핀들에 무리가 많이 가서 수리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싹 사라 졌다. 또 우리 기공소는 덴쳐를 따로 제작한 적이 한 번도 없어 늘 덴쳐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뛰어난 강도의 덴쳐 베이스 소재를 활용하여 덴쳐 부분도 많은 매출이 생겨나고 있다. 서지컬 가이드 부분도 추력시간이나 AS 대응 등의 불편함을 느꼈던 타사 제품에서 제니스로 변경 후 늘 덴티스가 가까이 있고 수리비 역시 저렴해 부담이 많이 줄었다. 

Q. 덴티스 레진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TIP이 있다면?
가장 큰 팁이라고 한다면 회사에서 알려 주는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출력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서지컬 가이드 출력시 서포터 형성 방법이다.

 

 

서포터를 이렇게 해서 달면 슬리브 주변이 정말 깨끗하게 출력되어 DLP/SLA 방식의 프린터에서도 POLYJET 타입의 프린터와 똑같은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서지컬 가이드는 슬리브 자리가 생명인데 서포터를 달아야 하기에 깨끗한 결과물 얻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지금과 같은 방식을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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