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지르코니아 수리 시의 교합조정에서 치은 재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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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지르코니아 수리 시의 교합조정에서 치은 재연까지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2.04.0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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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형의 지르코니아 및 리튬 디실리케이트를 최적화된 올 세리믹 전용도재

Leucite는 도재와 합금결합 시 필요한열팽창을 조절하고 강도를 증가시키면서응력 민감도를떨어뜨리는 큰 장점이있지만, 반복 소성시조절할 수 없는Leucite 결정의증가로 열팽창과 응력 발생의 원인이 된다. Heraceram Zirconia 750은Kulzer 사의독자적인 ‘SLS (Stabilized Leucite Structure)’ 특허 공법으로 미세 Leucite 결정을증가 없이일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준다 . 이 제품을 직접사용해 본 포항 원 치과기공소조용완 소장의 제품사용기에 대해 알아본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분당상승 100°C에도 트러블이 없는 지르코니아 도재
Heraceram Zirconia 750은 모든 유형의 지르코니아 및 리튬 디실리케이트를 위한 올 세라믹 전용 도재이다. 조용완 소장은 이 점을 언급하며 “당시에 장석계와 인조석 계가 대부분인 반면 해당 제품은 석영계였고 분당 상승 온도가 100°C였다”며 “처음에 트러블에 대한 의문이 들었지만, 사용 후 장석과 인조석의 장점을 골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 소장은 “당시 메탈 세라믹의 경우 분당 상승 온도가 100°C라는 것이 상당히 놀라운 일이었다”며 “보통 상승온도가 50°C에서 60°C 사이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제품은 다른 파우더에 비해 분당 상승온도가 두 배 가까이 됐었지만, 크랙도 없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투명도도 좋았다”고 전했다. 

수리시 유용한 접착제를 포함한 저온용융도재
조 소장은 제품에 대한 포인트로 “교합이 낮아 높혀야 할 때 Zirkonia 750 Adhesive를 도포 후 도재를 올리면 본딩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잇몸을 더 올려줘야 하는 상황에서도 750 Adhesive 도포 후 Gingiva 색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수리를 원하는 보철물에 추가사용해도 아무 문제 없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런 수리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7~8년 전에 제작했던 지르코니아를 수리하려고 고온 소성을 시도했다가 보철물에 트러블이 생겼던 일을 회상하며 실제 이 제품은 저온용융소성 방식으로 수리중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며 “풀 마우스 나 롱 스팬의 브릿지에서도 열 충격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조 소장은 “임상적으로 지르코니아 수리 과정에서 콘택 수정, 교합 높이기, 치은 재연의 어려운 점을 해당 제품과 글레이징 스테이닝만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또한 본제품은 저온용융 방식이므로 뒤틀림이나 변색의 가능성이 없다는 장점도 가지 고 있다”고 전했다.

초미세입자로 초보자도 쉬운 빌드업과 색감표현
초미세 입자 크기로 인해 충분한 수분감에도 흘러내 리지 않으며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빌드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표면과 높은 밀도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크로마 덴틴 색조를 사용시 프레임의 색상과 밝기가 원하는 색조가 서로 다른 경우에도  원하는 색조를 정확하게 재연해 낼 수 있다

투명한 헤라세람 글레이즈 유니버설
조 소장은 헤라세람 지르코니아 750과 더불어 헤라세람 글레이즈 & 스테인즈 유니버설의 장점도 언급했는데 “헤라세람 글레이즈는  매우 투명하고 입자가 고와서 원하는 지르코니아의 쉐이드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으며, 본 제품을 사용했을 때 맑고 정확한 느낌이 나는 투명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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