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가 1월 29일 서울 신설동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소수의 임원진만 대면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대해 총력을 다했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날 정기총회는 박진영 재무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대면 12명 참석, 비대면 11명 참석, 위임 18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윤광식 회장, 박종경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 오삼남 회장, 김완용 부회장, 조미향 의장, 김옥배 부의장, 이수연 고문이 참석, 줌 화상으로 김임선 감사와 장은진 감사가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 조미향 의장이 개최를 선언했으며. 오삼남 여성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여성치과기공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2021년도에는 꾸준하게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날 꾸준히 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우리가 생각했던 해외 봉사활동도 하반기에는 함께 할 수 있도록 생각중이니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치과기공사회 윤광식 회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예산을 배로 늘리더라도 여성회 관련 행사를 최대한 글로벌하게 할 수 있도록 김지현 여성이사에게 요구했다”면서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때 여성회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여성회 회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런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분들께서 서울회 김주현 여성이사를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연 고문은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 제17회 정기총회를 축하한다”며 “2022년도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의 기상처럼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가까이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회원 시상식에는 정선미 교육이사가 협회장 표창장을, 김지연 서울회 여성문화이사가 아름다운 여성치과기공인상을, 김윤희 인천회 여성이사가 모범 회원상을 수여 받았다.
협회 안건 강화 필요
2부는 조미향 의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1호 의안 2021년도 회무 보고 및 수익 지출 결산 승인액 건과 2호 의안 2022년 사업 계획 및 수익 지출 승인 안건을 다뤘다. 기타 안건으로 김완용 부회장이 의안 대의원 자격 규정에 대한 건을 발의했고, 이 안건들은 회원들의 동의로 1호 의안부터 3호 의안까지 채택됐음을 선포했다.
이어 2022년 감사보고에서 김인선 감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현 집행부는 3회에 걸친 정기이사회와 긴급이사회 1회를 개최하여 경기·강원·서울·인천 학술대회에서 이벤트 부스 지원 및 여성회원의 기술함량에 힘을 실었다”며 “긴급임시이사회를 거쳐 여자치과기공사의 임금체불의 건을 해결하는 등 여성회원의 권익을 위해 무사히 마무리한 점과 탑골공원 무료급식 및 배식 봉사활동은 아주 높게 평가한다”고 평했다.
정선미 교육이사는 제2호 2항 2022년도 사업 계획안 및 수입 지출 예산 심의 건에 대해 W-study와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대해서 202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완용 부회장이 제시한 제3호 1안 대의원 자격 규정에 관한 건에 대해 “대의원이라고 하면 정책과 기준들 그리고 관련 사안들을 결정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부분이기 때문에 더 책임감과 의무 사항들을 지켜주는 모습들을 보여야 한다”며 “그런 기준과 원칙들을 기존에는 회비를 기준으로 해서 잡아왔지만 기준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이나 디른 부분들까지도 모두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정책적인 부분들에 대한 얘기가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