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기공사회가 지난 1월 8일 경기도치과기공사회관에서 경기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핸즈온 세미나 ‘The Practical Using of Universal Stain & Glazing’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회 최범진 대외협력이사가 연자로 나섰으며 특히 핸즈온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참가 회원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경기회원들 위한 핸즈온 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계획한 행사의 연기나 취소로 주춤했던 경기회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계획한 행사로 경기회 대표자 및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22명의 기공사들이 참석했다.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는 이승종 경기회장 및 학술위원회 임원진도 참석했으며 프레젠테이션과 Hands-on을 통한 ‘Upper 4-unit Anterior part 완성’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도 지부에서 상황에 따라 무료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핸즈온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아 이번 세미나에는 신입 기공사부터 30년차 이상의 베테랑 기공사 등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경험해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 4전치(검 조직 포함)의 완성을 직접 핸즈온으로 모두 완성하고, 최근 보철물 제작 과정에서 큰 관심 대상인 스테인과 글레이징 테크닉을 직접 해보며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술식의 변화와 테크닉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됐다.

 

경기회,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계획
세미나에 직접 참여한 독일 마이스터 이상효 치과기공사(한길치과기공소)는 “임상 작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여러 재료학 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내용, 거기다 실제 작업을 함께 해보며 배우는 테크닉적인 내용까지 부족한 부분이 없었던 세미나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이런 알찬 시간을 준비해주신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이승종 회장님과 최범진 이사님을 비롯하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기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재민 기공사(아텍치과기공소)는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연자가 직접 다니며 바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도 혹시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다면 제한된 시간이지만 참석 회원들이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세미나를 계획해서 진행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첫 행사를 무료 핸즈온 세미나로 시작한 경기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