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F’s CAD/CAM Class’ 2021년 네 번째 정기 세미나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DOF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진행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집 단계부터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당일에도 빈 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이런 관심 속에서 세미나를 준비한 ㈜디오에프연구소 측은 참석자 마다 방역 및 건강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체온 체크를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날 세미나는 3부로 나뉘어 진행 됐다. 1부에서는 한경환 원장이 ‘디지털을 이용한 소통’에 관해 강연하며 포문을 열었다.
2부에서는 좋은날치과기공소 지영록 소장이 ‘One-Step Milling Solu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원스텝 밀링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강스캐너가 보급됨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모델리스 시대의 대처 방안에 대해 전했으며 특히 원스텝 밀링의 실제 임상 케이스들을 예로 들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스텝 밀링 디자인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DOF CRAFT 5X의 활용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지 소장은 “원스텝 밀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할 때 따라가는 것이 아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원스텝 밀링에 도전할 것을 권유했다.
3부 스마트공방 사업 설명회에서는 위드레이 최정락 부장이 연자로 나섰다. 이미 많은 기공소들이 관심을 가졌던 스마트팩토리의 소규모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공방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국내 기공계는 소규모 기공소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소공인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화 하는 스마트공방은 더욱 맞춤형 지원사업이 될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