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가 치과기공에서 쓰이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다양한 재료를 통해 보철물을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Mediloy S-CO는 120년 이상 기공 재료만을 판매해온 독일 BEGO社가 우수한 품질력으로 자신 있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탈파우더로 기공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3D 프린터 출력이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빠른 출력에 걸맞은 높은 퀄리티의 보철물을 생산하는 것이 관건이고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장비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재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메탈 프린터 역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에 걸맞은 좋은 재료가 사용됐을 때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
Mediloy S-CO는 텅스텐(5.4%)이 들어가는 기술로 정교한 출력물을 낼 수 있어 메탈 프린팅 결과물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다. 또한 불순물이 적고 입자 사이즈의 범위 오차가 낮아 파우더의 소모량이 적어 경제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높은 탄성과 연성으로 만족감
김수웅 새길치과기공소장은 현재 사용 중인 Mediloy S-CO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메탈을 프린팅할 때 강도와 연성의 부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Mediloy S-CO의 경우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연성 또한 좋아 아날로그 작업과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강한 강도와 탄성을 장점으로 하고 있지만 어떠한 출력물에도 안정적으로 출력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니켈, 카드뮴, 베릴륨이 포함되지 않아 부식 저항성이 높고 생체 친화적이다.
안전사항 꼭 준수해서 사용하길
현재 Mediloy S-CO을 통해 적용 가능한 범위는 메탈세라믹 크라운, 브릿지, 파샬 덴쳐, 임플란트 케이스, 교정 케이스가 있다.
김수웅 소장은 “Mediloy S-CO 제품에는 크게 만족하고 사실 나무랄 것이 없는 부분이다. 높은 강도와 연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메탈 3D프린팅 소재를 고민하는 기공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사용하는 기공사들이 안전사항을 꼭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제 MEDILOY S-CO 입자 사이즈는 마이크론 단위(10~45㎛)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이기 때문에 작업시 꼭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김 소장은 “작은 입자가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스크 뿐만 아니라 방호복을 입고 작업하고 있다. 판매사에서는 유의사항을 꼭 자세히 알려주고 기공소에서는 그 부분을 꼭 잘 지켜서 기공사들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