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ISSUE] ‘Inside 3D Printing’ 한국에서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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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ISSUE] ‘Inside 3D Printing’ 한국에서 다시 만나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1.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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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진행, 전시회 8회째 개최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는 뉴욕을 비롯한 세계 8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3D프린팅 적층(AM) 전문 이벤트로 서울 개최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덴탈, 메디컬, 금속,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3D 프린터 전문 업체들이 전시를 펼쳤으며 국제 컨퍼런스도 진행되어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지사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했다. 
<ZERO>는 지난해에 이어 인사이드 3D 프린팅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부스를 열고 행사에 참여하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덴탈 업체들을 만나봤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그래피 
광경화성 3D Printing 소재를 개발하는 그래피는 치과 시장을 넘어 산업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래피는 KFCA, FDA 승인 등을 받은 그래피의 기술력을 알리며 국내외의 유명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신뢰감 있고 충실한 기업들과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홍보했다. 
그래피 이의철 부장은 “스페셜리스트가 운영하는 회사에 최고의 인력들이 모였으니 더 많은 성장을 보여주고 싶고 그래피의 기술력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온  
에이온은 증가하는 심미적 치과 치료 급증에 대비해 세계 최초로 DLP 3D 프린터를 통한 인공치아 제조에 성공하며 국내외 덴탈 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분야로 진출을 위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에이온 최규현 이사는 “에이온의 덴탈 분야 기술력을 보고 산업 쪽에서도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보니 산업 쪽으로도 시장을 넓히기 위해 참석했다. 하지만 산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덴탈용으로도 소형화 된 장비를 경쟁력 있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베리콤
베리콤은 치과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작은 기업이지만 이미 대기업 연구소에서 복합재료개발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회사이다. 덴탈 뿐만 아니라 클리어 레진, 플렉시블 레진 등 산업용까지도 영역 확장하고 있다. 
베리콤 김종갑 과장은 “향후 덴쳐와 고강도 템퍼러리 레진 쪽으로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말했다.

 

 

Materialise
Materialise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3D 프린팅 서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유연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방식의 제조 공정을 돕고 산업 환경을 바꿀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 한국 시장으로 도전하고 있다. 
Materialise 서혜린 차장은 “최근 매직스 소프트웨어에 덴탈 모듈이라는 솔루션을 런칭하게 됐다. 수동으로하던 것들을 데이터 축적을 통해 자동화되는 시장으로 변경되도록 변화하고 있는데 덴탈도 그 시작점에 있다고 본다. 앞으로 고객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돕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헵시바 
1회부터 이 행사에 꾸준히 참석해온 헵시바는 2012년 신사업으로 3D프린팅 연구개발을 시작해 3D솔루션브랜드 벨츠(Veltz)를 론칭하고 개발 제조 및 관련 소재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기술개발에 앞서고 있다. 
헵시바 최용호 팀장은 “곧 세라믹 프린터 장비를 출시 예정이고 다른 전시회를 통해 공개가 된 상황이다. 2022년에는 양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미래인 
미래인은 급속 3D프린터 개발 및 제조 전문 업체로 현재 덴탈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메탈 3D 프린팅 업체를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쥬얼리, 항공 우주 및 산업용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금속 3D 프린터를 국산화했으며 각종 금속 파우더 역시 공급하고 있다. 
미래인은 덴탈용 메탈프린터 개발 단계에서 치과기공사와 함께 진행해 국내 치과기공사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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