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자동화 시대, ARUM 5X-500L과 ApexMill이 정점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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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자동화 시대, ARUM 5X-500L과 ApexMill이 정점 찍는다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8.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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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캠 소프트웨어와 함께 대량의 업무 처리에 강점

㈜아름덴티스트리의 ‘프리미엄’ 밀링머신 ARUM 5X-500L이 치과기공 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ARUM 5X-500L은 12개의 카트리지 지그를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자동 소재 교환 장치와 20Pocket의 툴 체인저, C타입 블록 지그, Zero Clamp System을 탑재한 진정한 자동화 밀링머신이다. 이번 호에는 송두빈 유정치과기공소 대표의 후기를 소개한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21세기인 2020년대 치과기공계의 핵심은 ‘자동화’ 라고 입을 모은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0년간 치과기공계의 변화를 이끌었던 밀링머신에서 자동화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아름덴티스트리의 ARUM 5X-500L 역시 변화의 물결 중심에서 치과기공소의 보철물 제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송두빈 유정치과기공소 대표와 아름덴티스트리의 인연은 10여 년 전 메탈 밀링 가공이 가능한 5X-100 모델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송두빈 대표는 “그 이후로 ARUM 밀링머신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됐다”면서 “몇 년 전부터 자동 블록 체인지 시스템을 탑재한 밀링머신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ARUM 5X-500L이 출시돼 구매하게 됐다”고 제품 도입의 배경을 밝혔다.

차별화된 아름 캠 소프트웨어 ApexMill
ARUM 5X-500L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형 치과기공소에서 대량의 업무를 처리하는 데 그 힘을 톡톡히 발휘하며, 여러 보철시스템을 작업할 수 있어 규모에 상관없이 매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송 대표는 “일반적인 밀링머신은 지그를 수동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5X-500L는 Zero Clamp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자동 지그 교체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지르코니아, 메탈, 환봉, 하이브리드, PMMA등 다양한 재료와 보철의 연속 가공이 가능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송 대표는 아름덴티스트리에서 10년 이상의 밀링 노하우와 3,000여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름 캠 소프트웨어인 ApexMill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 평가해 5X-500L과 번들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솔직히 출시 초기의 캠 소프트웨어라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ApexMill의 정확한 결과물과 쉬운 조작 방법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아름덴티스트리에서 직접 개발한 캠 소프트웨어다 보니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Labial이나 Incisor side에 스크류 홀이 위치돼 SCRP 타입으로 제작이 어려운 케이스들이 많았는데, ApexMill의 ASC(앵글드 스크류 채널) 가공 기능을 통해 스크류 홀을 Lingual로 옮겨 SCRP 타입으로 제작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ApexMill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비 관리의 으뜸은 청결 유지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더욱 많은 부품과 기능들이 탑재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송두빈 대표는 장비의 청결 유지를 강조했다.
그는 “일반 밀링머신보다 장비 센서가 많으므로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며 “청결하지 않은 문제로 가공이 멈추는 경우 많은 양의 업무 처리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두빈 대표는 “자동화 기능의 탑재로 UI가 기존 모델보다 복잡해 익숙해지는 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한 점과 작업 시 휴대폰으로 관찰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 없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약간의 아쉬움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아름덴티스트리의 서울 아카데미 & 영업, A/S 센터 개설을 축하하며 향후에도 유저 미팅과 장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면서
“교육과 A/S 등의 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과계에 많은 발전을 선도하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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