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일률적인 팽창률과 강도 그리고 열정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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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일률적인 팽창률과 강도 그리고 열정에 반하다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3.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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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상의 품질 유지 노력에 감명받아

㈜한국석고가 야심 차게 개발한 KOROCK으로 국산 치과용 석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OROCK는 시장의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률적이고 안정적인 팽창률과 높은 강도를 나타내는 강점을 갖고 있으며 보다 쉬운 조작성까지 갖췄다. 
한국석고의 열정과 품질에 매료됐다는 유하성 Intech 치과기공소장의 제품 후기와 메시지를 전한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디지털 기공이 발달해가고 있는 시대지만, 치과기공사와 가장 가까운 지우(知友)는 석고라고 단언할 수 있다. 최상의 보철 수복물을 제작하기 위한 치과기공 작업은 치과용 석고를 이용한 모델 작업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석고제품의 품질은 기공작업의 첫 단추를 잘 꿰느냐 아니냐를 판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 
유하성 Intech 치과기공소 대표는 한국석고의 가치관과 열정에 매료돼 KOROCK을 사용한다고 전한다. 
유 대표는 “여러 제품을 사용했었지만 품질에 불편함을 느껴 지인의 추천으로 제품을 처음 사용해봤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지만 직접 부산의 공장을 견학하고 류영조 회장님도 뵙게 됐다. 그분이 걸어오신 길과 제조 공장의 청결함을 살펴볼 수 있었고 류지호 대표의 철학도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석고의 원조를 뵙고 역사를 알게 됐을뿐더러 신뢰가 생겨 샘플부터 사용해봤다”며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쳤는데 어떤 조건에서도 팽창률이 상당히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직접 확인해 더욱 믿음이 가 그 이후 계속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치과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석고도 팽창에 대한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거래처에도 KOROCK을 권해드리고 있다”고 구매 동기를 설명했다. 

용도에 따른 4가지 제품군 인상적 
석고 제품은 제조사마다 일정한 혼수비를 갖고 있고 이 매뉴얼을 정확히 따라야 가장 최적의 상태로 모형을 제작할 수 있다. 경화 팽창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하성 대표는 실제 기공 현장에서 혼수비를 정확히 지키기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KOROCK은 큰 오차가 없었다고 한다. 그는 “석고가 보관되는 환경과 작업자의 숙련도 차이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편차는 있었지만 타제품보다 상당히 안정적이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균일한 제품을 얻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KOROCK은 각 사용 용도마다 제품군을 분류해 뒀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유 대표는 “4가지 제품군마다 팽창률이 조금씩 다르다”라며 “특히 자연치와 달리 인공 구조물인 임플란트 보철의 경우 팽창률이 높다면 구강 내 식립된 픽스쳐의 거리와 모델상의 거리에 오차가 생긴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케이스에는 KOROCK 20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면 재현성 향상된 신제품 기대돼 
유하성 대표는 한국석고가 소비자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있다는 점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석고는 류지호 대표가 기공소를 직접 방문해 개선 사항들을 체크하며 이를 즉각 반영하고 있다. 
더불어 유 대표는 국산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수입 제품인 경우, 이동거리가 길고 운송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이때 제품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그에 반해 국내 제품의 장점은 운송 시간이 짧아 그 품질의 원형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하성 대표는 “지금은 완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아닌 과도기인 시대에서 더욱 석고에 대한 컨트롤을 잘해야 디지털도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여야 향후 모델리스 기공에서도 자신 있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곧 표면 재현성이 더욱 높아진 프리미엄 S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들어 높은 기대감을 품고 있다”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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