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일정하고 적절한 주조압으로 실패율 거의 없어 안정적

Over heating 방지 및 최대 50번 연속 캐스팅 가능

FORNAX T는 최대 50번 연속 캐스팅이 가능한 자동 캐스팅 머신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특히 효율적인 유도열 가열을 하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Bench Top 형식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별도의 Water Tank가 필요 없는 통합 수냉 시스템이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 제조원 : SHOFU(일본)
• 수입 및 판매원 : ㈜신흥
• 문의 : 080-801-7582

높은 주조압과 주입시 공회전 시간조절 가능
FORNAX T는 적외선 통제기로 가열 시간이 짧으며, 캐스팅 온도를 1,550℃까지 상승시킬 수 있어, 티타늄을 제외한 모든 치과용 합금 캐스팅이 가능하다.
YJ치과기공소를 운영하는 김영재 소장은 오랫동안 불대를 이용한 주조작업을 해왔다.
김영재 소장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작업을 고수해왔지만 메탈 자체의 순도 및 내구성의 문제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 작년 10월부터 FORNAX T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Fornax T의 장점에 대해 “용융온도 조절이 용이하여 다양한 치과용 합금 용융이 가능하고 Over heating을 방지해준다”라며 “또한 높은 주조압과 주입시 공회전 시간 조절이 가능해 주조압을 술자에 따라 유지시키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조실패율이 거의 없고 산화막 형성이 적으며 주조에 걸리는 시간을 상황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라며 “주조링 높이에 따라 주조시 도가니의 거리를 미리 세팅 할 수 있어 도가니가 주조링에 붙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속 20개 주조해도 열 많이 발생하지 않아

김 소장은 사용시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과 작업과정에 대해 “주조링의 주입구 부분과 도가니 부분을 정확히 세팅해야 한다. 물론 이 부분도 레버로 조절이 가능하다”라며 “작업과정은 1차 메탈 용융 후 메탈 Ingot 형태가 무너지고 난 후 문 열림 버튼을 누르면 용융 정지가 된다. 그때 주조링을 위치시키고 문을 닫으면 다시 자동으로 용융상태에 진입한다. 주조시점 도달시 레버를 이용해 주조를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FORNAX T는 타사와 비교하면 주조가 매우 편하며 수냉식으로 최대 연속 20개 정도 주조해도 열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라며 “일정하고 적절한 주조압으로 실패율이 거의 없다. 주조시 과도한 회전력에 의한 기계상 떨림이 거의 없으며 매우 안정적이다. 초보 유저들도 사용하기 편하며 누가 하더라도 매뉴얼만 지키면 높은 주조성공율을 자랑한다”라고 밝혔다.

기공사로서 제품 선택 기준 1순위 ‘주조 성공율’

김 소장은 작업시 주의할 부분에 대해 “주조시 과용융, 무리한 양의 메탈, 주입구 부분과 도가니 부분의 정확성이 떨어져 메탈이 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며 “과용융된 메탈로 인해 기계에 달라붙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상부 문 내부쪽에 석면 패드 처리가 되어있어 패드만 교체하면 기계관리를 깨끗이 할 수 있다. 레버 방식의 주조시스템으로 아날로그 감성도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마지막으로 “불대 작업은 가스와 산소를 사용하기에 기본적으로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고 초심자들이 하기에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용융온도 조절이 불완전해 온전히 감으로 용융시점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Over heating 및 주조 실패율이 많다”라며 “불완전한 용융 온도 및 불대 사용은 메탈의 중요한 성분을 태우는 역할을 해서 메탈 자체 순도 및 강도가 떨어지게 된다. 산화막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주파 주조기를 사용하면 주조 정확도를 높이고 작업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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