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Note] 스낵 컬처(Snack culture)의 콘텐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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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Note] 스낵 컬처(Snack culture)의 콘텐츠 시대
  • 신종우 교수
  • 승인 2020.0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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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때문에 정해진 시간보다는 여가와 문화생활 등을 대부분 자투리 시간에 즐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누구의 손에나 들려 있는 모바일 기기가 스낵 컬처를 확신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있다.
이처럼 많은 시간이나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두드러지면서 스낵 컬처는 많은 콘텐츠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지금 Z세대들은 TV로 지상파 방송 스케줄에 맞춰 콘텐츠를 시청하지 않는다. 콘텐츠를 휴대폰으로 소비하는 Z세대인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짧은 콘텐츠를 좋아한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스낵커블(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시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스낵 컬처(snack culture)’란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의 이동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짧은 시간안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5~15분 내에 과자를 먹듯, 웹툰, 웹 소설과 웹 드라마 등을 짧은 시간에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라이프 스타일 또는 문화 트렌드를 말한다.
이처럼 처음엔 5~10분 정도가 스낵 컬처의 기본이었지만 이제는 30초에서 1분짜리 등의 콘텐츠가 더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긴 콘텐츠는 자투리 시간에 끝까지 보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누구나 손에 들려 있는 스마트폰이 스낵 컬처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투리 시간에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일상에서의 자투리 시간에 시청할 수 있는 가벼운 콘텐츠들이 조회수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스낵 컬처는 트렌드 변화에 콘텐츠 제공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의 소통을 하고 있다.
필자가 전공하고 있는 치과기공분야 또한 스낵 컬처의 콘텐츠로 적당하다. 한마디로 한 입 크기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스낵 컬처이다. 각 치과보철과목별 제작과정을 스낵 컬처 콘텐츠로 소셜 미디어 세상에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와 있다.
소셜 마케팅 플랫폼으로 유튜브 채널이 선두자리를 이끌고 있다.

한마디로 유튜브는 퍼스널 브랜드와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소셜 마케팅 플랫폼으로 브랜드 확장성으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는 세계 최대의 비디오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매달 15억명 이상이 유튜브에 접속해 인기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또는 예능 방송의 클립 영상 그리고 뉴스나 스포츠 영상 및 관심분야를 배우기 위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다. 이처럼 관심분야를 배우거나 단순히 광고를 보고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유튜브에 접속한다.
이처럼 우리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대에서 누구나 SNS 세상에 자신의 콘텐츠로 공유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셜 세상에 살고 있다. 따라서 우수한 한국의 치과기공기술을 스낵 컬처 콘텐츠로 제작해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브랜딩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으로 필자 또한 ‘미래교육학자 신종우 교수 TV’유튜브 채널(http://j.mp/2G1i8FV)로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 1인 에듀 유트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치과기공기술을 기반으로 스낵 컬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임상 손기술 외로 영상 촬영과 편집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주도적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도구와 기술의 활용,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끝으로 소셜 미디어 세상은 글로벌 세상과 인터넷 URL로 연결된 무한한 세상으로 자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누구에게나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성에 치과기술력을 스낵 컬처 콘텐츠로 제작하여 1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유튜브에 업로드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치과기공사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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