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소탐방] 직원 교육 솔선수범, Edu 기공소의 대명사
상태바
[기공소탐방] 직원 교육 솔선수범, Edu 기공소의 대명사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2.2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 자산이 되어 돌아올 것

홍대, 합정, 망원동 등 젊은이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마포구, 이곳에서는 또 어떤 기공소가 우리를 반길까? 홍대와 망원동 사이에 위치한 투엘치과기공소는 이시영·이주영 두 우애 깊은 형제가 2004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젊은 기공사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요즘 기공계의 시대적 상황이지만 젊은이들의 거리에 위치해서인지 기공소에는  씩씩한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젊은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이시영 소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눠봤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투엘치과기공소는 지난 2004년, 이시영 소장이 동생인 이주영 부소장과 함께 설립한 형제가 운영하는 기공소이다.
첫 시작은 단층에서 시작했으나 높은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재는 건물의 3, 4, 5층을 모두 사용하는 상당한 규모의 기공소로 성장했으며 교정파트를 제외하고 모든 분야의 보철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이시영 소장은 “시대의 흐름 상 디지털 파트 육성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라며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PM7도 국내 기공소 중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디지털 덴쳐도 진행중이다. 구강 스캐너인 Prime Scanning도 도입했다”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파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만 아날로그 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디지털 파트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해주는 등 기공의 근간인 아날로그 파트에 대해서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
이 소장은 “아날로그 파트도 디지털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는 의욕과 동기가 있어 직원들이 오래다니는 편”이라고 밝혔다.

인적·시설 투자는 언제나 성장의 밑거름
투엘기공소의 힘은 최신 디지털 장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이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직원들에게서 나온다.
이 소장은 “우리 기공소에는 특별한 파트가 있다”라며 “바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파트 외에 어려운 난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투엘의 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배우고자하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은 자신이 직접 맡아서 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는 “직원들에게 최신의 테크닉을 전달하기 위해 나부터도 세미나를 많이 다닌다”라며 “직원들에게 세미나비를 지원해주며 자체 교육도 꾸준히 하고 있다.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모든 직원들이 뒤쳐지지 않으려는 의지를 많이 보인다”라고 전했다.
현재 투엘기공소는 3D 프린터와 메탈 3D 프린터 장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 시험 중이며 테스트가 끝나는 후반기에는 신제품들을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완성도 높은 보철을 제작, 품격을 한층 더 올릴 계획이다.

생각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뒤쳐질 뿐, 최선 다해야
이시영 소장은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어떤 일이라도 생각했으면 실천하라고 전하고 싶다”라며 “생각만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뒤쳐질 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본인의 철학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공계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배우는 것에 노력한다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배움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다. 그것이 모두 자산이 될 것”이라고 후배 기공사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