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FOCUS] 경영자회, 치과기공소 장부S/W 덴탈랩매니저 본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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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FOCUS] 경영자회, 치과기공소 장부S/W 덴탈랩매니저 본격 선보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11.2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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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물 접수·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 출력 등 효율적 수행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가 최근 치과기공소 장부프로그램인 덴탈랩매니저(Dental Lap.M)를 출시했다. 덴탈매니저는 기공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영자회의 윤동석 총무이사로부터 덴탈랩매니저의 전반적인 소개 및 진행상황, 향후 방향 등을 들어봤다.

Dental Lap.M프로그램은 경영자회가 1천개를 제작, 시·도지부에 배포한 것으로 들었는데, 현재 어느정도 기공소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와 유저 반응
덴탈랩매니저는 치과기공소의 장부 프로그램이다. 기공물 접수, 각종조회, 거래명세서 출력, 세금계산서 출력 등의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S/W다. 정확히 몇 개소가 사용중인지는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사용자들의 반응이 많이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추가 제작 문의가 많은 점 등으로 보아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Dental Lap.M프로그램의 주요 특징 및 장점
크게 3가지다. 첫째, 사용의 접근성이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한편으로는 기능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더 많은 경영자 회원들이 원활하게 사용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최대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둘째, 프로그램 소유권이다. 처음에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던 프로그램을 보완해 사용권 계약을 하고 배포하려 했지만 사용권 협상과정에서 사용권계약은 업체 요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배포 후 사용료나 사용조건이 변동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원점에서 재검토하며 소유권을 확보해야한다는 결론을 냈고, 그 결과 현재는 개발사인 NK솔루션㈜에 소유권이 있으나 최초 배포한 7월부터 1년간의 유지보수계약이 종료되는, 2020년 6월 30일 최종 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소스 및 소유(저작)권은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로 이관된다. 공급자에 의해 추가로 사용료가 발생하거나 사용을 못하게 되는 등의 폐혜를 사전에 방지해두고 싶었다. 셋째, 무분별한 복제 방지다.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무분별하게 복제돼 퍼진다면 경쟁력을 잃게 된다고 생각했다. 덴탈랩매니저는 USB타입으로 제공되며, USB의 고유 번호를 인식하는 방식이라 제공되는 USB가 아니면 프로그램이 구동되지 않는다.

해당 프로그램 개발 소요기간 및 향후 계획
경영자회 주희중 회장 이하 10대 집행부는 의견을 모으며, 최초 기획단계부터 덴탈랩 매니저를 선보이기까지는 총 2년의 시간이 소요된 것 같다. 난관에 부딪혀 주춤할 때도 있었지만 잘 헤쳐 나왔다고 생각한다. 덴탈랩매니저만 보면 업체선정 단계부터 최초 배급버전까지 6개월 남짓 소요됐고 현재도 오류신고와 개선점을 취합해 개선중이다. 현재 미진한 부분이 있어 월 1~2차례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고, 경영자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오류신고 및 불편사항을 접수받고 개선중이다. 회원들의 더 많은 의견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소유권이 경영자회에 있어 향후 유지보수기간이 종료되도 추가계약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10대 집행부는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하며, 회원들 의견이 모이면 또 다른 형식으로도 변화할 수 있다고 본다. 집행부는 주희중 회장을 필두로 회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왔다. 노사관계 개선, 기공수가 현실화, 업권보호 등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과 함께, 실제 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을 고민해왔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임기가 종료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연말까지 단가가 표시되지 않는 기능을 옵션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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