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세라믹에 적용 가능한 다양성 부여
최윤석 조은내일치과병원 기공실장을 만나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들어봤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IPS Ivocolor 유니버설 스테인과 글레이징은 스테인 자체에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광성을 내포하고 있어 지르코니아 재료의 특성상 형광성이 부족한 단점을 충분히 보완하며 전치부 심미보철에 적용시 효과적인 결과물을 제공한다.
최윤석 조은내일치과병원 기공실장은 “풀지르코니아는 형광성이 부족해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이보컬러 스테인으로 형광성을 부여해 만족도 높은 풀지르코니아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실장은 롱브릿지 제작시 고온 소성에 의한 파절 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보철을 주로 제작하고 있는데 전치부 보철에 풀지르코니아, 컷백 테크닉, 지르코어 올세라믹으로 작업하고 있다”라며 “롱케이스에 적용시 과거 고온 소성 했을 때 스테인이나 글레이징 단계에서 크랙이나 파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보컬러 제품으로 저온 소성을 주로 사용해 소성 온도 또한 최대한 낮춰 파절 문제가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초보자는 스타터 키트 추천
사용시 주의사항에 대해 최 실장은 “사용시 페이스트인 쉐이드 키트와 파우더로 이루어진 에센스 키트 모두, 사용할 양 만큼만 덜어서 리퀴드를 소량 첨가해 충분히 믹싱 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라며 “에센스 리퀴드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특유의 뭉침 현상을 줄이고 발림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 사용하거나 구매 예정인 경우, 풀 키트 보다 꼭 필요한 색상으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라며 “기본 색상이 잘 구비되어있고 무엇보다 풀 키트에 포함된 색상 가이드 두 개가 모두 스타터 키트에 들어있어 색상을 고르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실장은 “현재의 디지털보철 시대에 적합한 지르코니아 보철과 파절문제, 다양한 종류의 세라믹 보철에 적용함과 동시에 고온·저온용 파우더 모두 해결하는 훌륭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이보컬러 사용법에 대한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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