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Global] 중국 치과계와 MOU 한국 치과기공사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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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Global] 중국 치과계와 MOU 한국 치과기공사 위상 높여
  • 제로 편집팀
  • 승인 2019.06.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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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치과기공사회가 중국 북경 구강의학회와의 MOU체결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북경을 방문해 북경 구강의학회에서 주관하고 북경수도대학 치과병원에서 개최한 ‘Digital Dental and Technology International Seminar’와 ‘Sino-Dental 2019’에 참석했다. 경기회원이자 대한민국 대표로 세미나 강연을 진행한 최범진 유앤씨인터내셔널 기술연구소장의 동행기를 소개한다. 

제로 편집팀 zero@dentalzero.com
 
 
필자는 북경 구강의학회의 MOU 체결 건으로 2019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권수안 회장님, 김용철 학술 부회장님 그리고 이홍섭 국제이사님과 함께 중국의 수도 북경을 방문했습니다. 
작년 두 단체의 본격적인 MOU 체결 건이 언급된 후, 올해 4월 중국의 관계자들이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 기간에 방한해 본격적인 MOU 체결에 관련된 내용의 회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양측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이번 6월 11일에 열린 ‘Digital Dental and Technology International Seminar’와 ‘Sino-Dental 2019’에 한국측 방문단이 참석해 양국간 MOU 체결 서류에 두 단체장이 서명을 하게 된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업무 협약식에는 중국 측 관계자로 북경 구강의학회 Sun Zheng 회장님, Ryu Ping 비서실장님, Li Jing Huan 북경 기공위원회 회장님과 Tong Dai 북경 기공위원회 차기 회장님, 그리고 3명의 부회장님을 비롯해 다수의 임원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양국 두 단체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발전과 교육시스템의 구축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한 학술 분야의 상호지원 사항 등이 대표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시작은 이렇게 하지만 향후 치과 기공 분야 및 치과 관련 분야까지 더욱 체계적인 협력 사항을 구축해 가기로 결정했으며 다가오는 올해 9월과 12월 중국 전체 치과기공 관련 대규모 학술대회와 내년 3월에 진행될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서 상호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아낌없는 지원과 교류를 하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는 여러 차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교류와 미팅을 작년부터 이어온 덕분에 MOU를 체결하는 자리는 매우 친숙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미팅의 장이었으며 또한 서로 준비한 선물교환으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 긴장했던 저도 편안한 분위기를 함께 즐겼습니다. 또한 MOU 체결을 축하하고 한국측 방문단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저녁 만찬에서는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권수안 회장님 이하 임원분들과 양 단체 간 상호발전적인 부분에서 유익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을 하는 기간에 북경 구강의학회에서 주관하고 북경수도대학 치과병원에서 개최된 ‘Digital Dental and Technology International Seminar’에는 필자인 제가 대한민국 연자로 참석해 ‘The Introducing and Practical Using of Multilayer Zirconia Blocks for Clinical Case’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매우 중요했던 자리였고 많은 참석자들 앞인지라 지난 몽골에서의 강연과는 또 다른 긴장감이 들었지만 현지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 그리고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게 돼 너무나도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은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치과기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조금 더 나아가 양국 간의 학술교류를 통한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됨은 물론 상호발전을 위한 든든한 연결고리가 형성되었다는 뜻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향후 치과기공 분야를 주축으로 한 치과 관련 분야에서도 원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의 모티브가 될 것이며 더욱 큰 의미로 평가될 것입니다. 이번 MOU 체결식 및 세미나 강연참석은 중국의 치과기공업계를 유심히 둘러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짧은 시간안에 급속히 발전한 중국 기공 기술과 거대 기업화 된 업체들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유익했던 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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