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Global] Intra oral scanner와 3D Printer의 다양한 진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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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Global] Intra oral scanner와 3D Printer의 다양한 진화 눈길
  • 제로 편집팀
  • 승인 2019.04.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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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B 고동환이사, IDS2019 참관기

세계최대 치과산업 전시회인 제 38회 IDS가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디랩의 고동환 이사도  참석했다. 세계치과산업 격전지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돌아온 고 이사의 참관기를 소개한다.
 
2019년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쾰른에서 개최된 IDS를 다녀왔다.
뒤셀도르프에 짐을 풀고 전시장을 향했을 때 엄청난 규모와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전시장에 입장하며 드디어 현장에 들어와 있음을 실감하고, 출발전에 계획했던 체크리스트들을 점검해 봤다. 
어떤 새로운 시스템들이 나왔을까? 장비들은 어떻게 발전되어가고 있을까? 소재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는가? 
우선 이 세가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 목표였다. 
 
첫 번째로 Intra Oral Scanner의 진화와 다양화였다.
많은 업체들이 Intra Oral Scanner를 진화시키고, 새롭게 출시했는데 특히 스캔 속도와 정확도가 좋아진 부분이 눈에 띄었다. 또한 진단을 위한 시스템이나 Digital smile design을 위한 솔루션들이 탑재돼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시도들이 보였다.
 
 
이와 더불어 3D Printer들도 다양한 진화를 보여줬다. 특히 빌드 플랫폼이 커지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세척과 후경화까지 시스템화하면서 공정이 전체적으로 빨라지고, 편해지는 양상을 보여줬다.
프린트 소재에 대한 부분들은 아직까지 강도와 심미성에서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몇몇 업체에서 선보인 시스템들은 3D Printer를 이용해 Permanent 보철 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 주며 다음 IDS를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두 번째로 많은 업체들이 Digital denture에 대한 솔루션들을 론칭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스캔과 디자인, 가공 솔루션까지 다양한 방식의 Digital denture에 대한 접근들이 눈에 띄었고, Denture의 완전 digital화는 이제 코앞에 와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는 Digital smile design의 다양한 컨셉들이었다.
CT를 이용한 페이셜 스캔에서부터 보철 활용까지 가능한 시스템들이 가장 눈에 들어왔고, 2D 이미지를 이용하여 스마일디자인에 적용하는 방식에서도 다양한 방식들이 시도되고 있었다.  
특히 진단 기능에 국한되어있던 CT가 지경을 넓혀 보철에까지 활용되는 일들은 무척 인상적이었고, 특히 국내 CT업체가 그 변화와 발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뿌듯했고 자랑스러웠다. 
이밖에도 하악의 운동을 기록해 덴탈캐드에서 Jaw movement를 그대로 재현하는 솔루션들, 임플란트 보철을 편하게 제작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성요소 등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았던 전시회였던 것 같다.
 
Intra Oral Scanner와 3D프린터 그리고 다양한 소재의 진화들은 앞으로의 트렌드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내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또, 한국관에 방문했을 때 많은 한국 업체들이 세계적 수준의 제품들을 보여주고 그 역량을 뽐내고 인정받고 있어 내심 뿌듯했다.
모든 한국 업체들의 개발과 연구활동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고 우리의 치과기공을 보다 진화시키고 체계화해서 한국의 기공 솔루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고 싶다는 조심스러운 소망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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