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기공사에 퍼스트클래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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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기공사에 퍼스트클래스 서비스 제공!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7.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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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따라 인센티브제 실시, 향후 사옥 매입 꿈

2002년 9월 설립된 퍼스트클래스기공소는 올해로 16년 차가 된 중견 기공소다. 경기회 학술담당 부회장인 김용철 소장이 운영하는 퍼스트클래스기공소는 항공기 프리미엄 서비스처럼 고객과 직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죽전에 위치한 퍼스트클래스기공소를 찾아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들어봤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주력 지르코니아…가이드에 주안점
퍼스트클래스기공소를 운영하는 25년 경력의 김용철 소장은 원광보건대 졸업 후 기공소와 기공실에서 근무하다 2002년 해당 기공소를 설립했다.
김 소장은 “일반적으로 항공사는 퍼스트클래스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마찬가지로 기공소도 장인정신으로 고객과 기공사들에게 퍼스트클래스 덴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퍼스트클래스기공소의 주력보철물을 보면 지르코니아 비중은 50%이고, 나머지는 덴쳐이며, 한달에 커스텀 물량은 400개 정도 된다.


퍼스트클래스기공소는 현재 메가젠 R2 Gate경기남부센터인 동시에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 스튜디오로도 지정되어 있다.
특히 김 소장은 가이드에 많은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외국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가이드를 많이 하는 데 비해 국내에서는 비용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있다”라며 “가이드는 원장과 기공소 간 협업이 필요하다. 특히 신규 치과의 경우 가이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장점이 많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공료 인상 위해 협회와 회원 모두 변해야
현재 11명이 근무하는 퍼스트클래스기공소는 CAD/ CAM 1명, 덴쳐 2명, 포세린 2명, 크라운 2명, 2017년 졸업한 막내 기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밀링머신은 카멜레온(5축), 로봇앤드디자인(5축), 지매치(4축) 2대, 이맥스 프레싱장비, 보원덴탈 신터링장비, DK문교의 스노우락 덴쳐시스템장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

 

퍼스트클래스기공소는 각 파트별로 매출을 비교해 직원별로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년 전부터 퇴직금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세미나도 100%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김 소장은 기공계 현안과 관련 “기공계가 퀄리티보다는 가격으로 승부하려는 현실이 안타깝다. 무엇보다 기공료를 올리기 위해서는 기공계가 단합해야 한다” 라며 “협회 뿐만 아니라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본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협회가 해주기만 바라면 안 되고, 협회 역시도 회원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경기회 학술부회장도 맡고 있는데 내년 학술대회시 청년들을 위해 행사장에서 취업박람회도 계획 중”이라며 “국내 기공소 근무조 건이 전반적으로 열악한데 장기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맞춰나갈 것이며 향후 사옥을 매입하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철 퍼스트클래스치과기공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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